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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의 꿈’ 현실로…이정현은 누구인가?
입력 2016.08.10 (07:09) 수정 2016.08.10 (08:49)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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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스로 '흙수저'를 자처하는 이정현 신임 새누리당 대표는 당 사무처 말단 직원으로 정당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청와대 수석을 거쳐 새누리당의 볼모지인 호남에서 재선에 성공한 3선 의원입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남 곡성 출신인 이정현 대표는 32년 전인 1984년, 민정당 사무처 당직자로 영남 기반 보수정당과 인연을 맺습니다.

이후 1995년, 광주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시의원에 도전했지만 실패했고, 2004년에는 역시 광주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국회의원에 도전했지만 높은 지역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정현 대표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건 2004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가 당 수석부대변인으로 임명하면서 부터입니다.

2007년, 박근혜 경선 캠프의 특보와 대변인을 지내면서 '박근혜의 입'으로 불리게 됐고 2008년 총선에서는 박 대통령의 추천으로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됩니다.

2012년에는 박근혜 대선 후보 캠프의 공보단장을 맡아 대선 승리에 기여했고 박근혜 정부 출범 후에는 정무수석과 홍보수석을 지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2014년 7월 고향에서 보궐선거에 출마한 뒤 당선돼 재선 의원이 됐고 지난 4.13 총선에서 또 한 번 당선되면서 지역주의 벽을 허물고 3선 의원이 됩니다.

지난 총선 선거 운동 기간부터 당 대표가 되겠다고 공언해 왔던 이정현 대표.

<녹취> 이정현(새누리당 대표) : "저는 거위의 꿈이라는 노래를 좋아한다. 그 노랫말처럼 모두가 등 뒤에서 비웃었지만 저는 꿈을 키워왔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

'머슴리더십'을 기반으로 정치를 혁신하겠다는 다짐이 새누리당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 ‘거위의 꿈’ 현실로…이정현은 누구인가?
    • 입력 2016-08-10 07:15:50
    • 수정2016-08-10 08:49:20
    뉴스광장
<앵커 멘트>

스스로 '흙수저'를 자처하는 이정현 신임 새누리당 대표는 당 사무처 말단 직원으로 정당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청와대 수석을 거쳐 새누리당의 볼모지인 호남에서 재선에 성공한 3선 의원입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남 곡성 출신인 이정현 대표는 32년 전인 1984년, 민정당 사무처 당직자로 영남 기반 보수정당과 인연을 맺습니다.

이후 1995년, 광주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시의원에 도전했지만 실패했고, 2004년에는 역시 광주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국회의원에 도전했지만 높은 지역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정현 대표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건 2004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가 당 수석부대변인으로 임명하면서 부터입니다.

2007년, 박근혜 경선 캠프의 특보와 대변인을 지내면서 '박근혜의 입'으로 불리게 됐고 2008년 총선에서는 박 대통령의 추천으로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됩니다.

2012년에는 박근혜 대선 후보 캠프의 공보단장을 맡아 대선 승리에 기여했고 박근혜 정부 출범 후에는 정무수석과 홍보수석을 지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2014년 7월 고향에서 보궐선거에 출마한 뒤 당선돼 재선 의원이 됐고 지난 4.13 총선에서 또 한 번 당선되면서 지역주의 벽을 허물고 3선 의원이 됩니다.

지난 총선 선거 운동 기간부터 당 대표가 되겠다고 공언해 왔던 이정현 대표.

<녹취> 이정현(새누리당 대표) : "저는 거위의 꿈이라는 노래를 좋아한다. 그 노랫말처럼 모두가 등 뒤에서 비웃었지만 저는 꿈을 키워왔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

'머슴리더십'을 기반으로 정치를 혁신하겠다는 다짐이 새누리당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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