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드 방패’ 이찬동 “멕시코 강하게 압박하겠다”
입력 2016.08.10 (07:25)
수정 2016.08.1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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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수비형 미드필더 이찬동(광주)이 8강 길목에서 만난 멕시코의 공격진을 압박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찬동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리아 소방학교 훈련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긴다고 생각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반드시 이긴다는 각오로 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찬동은 멕시코의 공격을 막을 방안에 대해선 "기 싸움에서 눌려선 안 된다.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태용 감독이 수비할 때 상대 선수와 적극적으로 부딪히라고 주문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찬동은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공격보다는 수비에 집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신 감독님이 공격축구를 선호하기 때문에 포백(4-back) 라인의 사이드백이 공격에 가담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앞으로 나가는 것보다는 자리를 지키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찬동은 멕시코전에선 동료들과 좀 더 적극적으로 의사소통을 하겠다고 밝혔다. 독일전에서 3실점 한 원인 중 하나가 수비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자체 분석 때문이다.
이찬동은 "경기장에서 동료들에게 좀 더 크게 소리쳐서 위치 등을 알려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멕시코전을 하루 앞둔 이찬동은 "선수단의 목표와 의지가 강하다. 내일도 선수들이 하나가 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찬동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리아 소방학교 훈련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긴다고 생각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반드시 이긴다는 각오로 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찬동은 멕시코의 공격을 막을 방안에 대해선 "기 싸움에서 눌려선 안 된다.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태용 감독이 수비할 때 상대 선수와 적극적으로 부딪히라고 주문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찬동은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공격보다는 수비에 집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신 감독님이 공격축구를 선호하기 때문에 포백(4-back) 라인의 사이드백이 공격에 가담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앞으로 나가는 것보다는 자리를 지키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찬동은 멕시코전에선 동료들과 좀 더 적극적으로 의사소통을 하겠다고 밝혔다. 독일전에서 3실점 한 원인 중 하나가 수비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자체 분석 때문이다.
이찬동은 "경기장에서 동료들에게 좀 더 크게 소리쳐서 위치 등을 알려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멕시코전을 하루 앞둔 이찬동은 "선수단의 목표와 의지가 강하다. 내일도 선수들이 하나가 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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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필드 방패’ 이찬동 “멕시코 강하게 압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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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10 07:25:16
- 수정2016-08-10 07:30:41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수비형 미드필더 이찬동(광주)이 8강 길목에서 만난 멕시코의 공격진을 압박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찬동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리아 소방학교 훈련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긴다고 생각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반드시 이긴다는 각오로 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찬동은 멕시코의 공격을 막을 방안에 대해선 "기 싸움에서 눌려선 안 된다.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태용 감독이 수비할 때 상대 선수와 적극적으로 부딪히라고 주문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찬동은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공격보다는 수비에 집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신 감독님이 공격축구를 선호하기 때문에 포백(4-back) 라인의 사이드백이 공격에 가담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앞으로 나가는 것보다는 자리를 지키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찬동은 멕시코전에선 동료들과 좀 더 적극적으로 의사소통을 하겠다고 밝혔다. 독일전에서 3실점 한 원인 중 하나가 수비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자체 분석 때문이다.
이찬동은 "경기장에서 동료들에게 좀 더 크게 소리쳐서 위치 등을 알려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멕시코전을 하루 앞둔 이찬동은 "선수단의 목표와 의지가 강하다. 내일도 선수들이 하나가 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찬동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리아 소방학교 훈련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긴다고 생각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반드시 이긴다는 각오로 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찬동은 멕시코의 공격을 막을 방안에 대해선 "기 싸움에서 눌려선 안 된다.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태용 감독이 수비할 때 상대 선수와 적극적으로 부딪히라고 주문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찬동은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공격보다는 수비에 집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신 감독님이 공격축구를 선호하기 때문에 포백(4-back) 라인의 사이드백이 공격에 가담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앞으로 나가는 것보다는 자리를 지키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찬동은 멕시코전에선 동료들과 좀 더 적극적으로 의사소통을 하겠다고 밝혔다. 독일전에서 3실점 한 원인 중 하나가 수비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자체 분석 때문이다.
이찬동은 "경기장에서 동료들에게 좀 더 크게 소리쳐서 위치 등을 알려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멕시코전을 하루 앞둔 이찬동은 "선수단의 목표와 의지가 강하다. 내일도 선수들이 하나가 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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