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해수욕장서 술에 취해 물에 빠진 50대 숨져

입력 2016.08.10 (08:25) 수정 2016.08.10 (08: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부산 송도해수욕장 앞 4m 해상에서 김모(53세)씨가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발견 당시 김씨는 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고, 바다에 바지가 떠 있었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김씨가 아내와 술을 마신 뒤 개장시간 이전인 해수욕장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김씨 아내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송도해수욕장서 술에 취해 물에 빠진 50대 숨져
    • 입력 2016-08-10 08:25:10
    • 수정2016-08-10 08:47:38
    사회
오늘 새벽 5시쯤 부산 송도해수욕장 앞 4m 해상에서 김모(53세)씨가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발견 당시 김씨는 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고, 바다에 바지가 떠 있었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김씨가 아내와 술을 마신 뒤 개장시간 이전인 해수욕장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김씨 아내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