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알스’, 에딘버러 특별무대 선다…숨가쁜 행보

입력 2016.08.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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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논버벌 코미디팀 '옹알스'가 영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옹알스'의 해외활동을 함께하는 KADA에 따르면 '옹알스'는 이날(현지시각) 에딘버러 프린지 축제의 특별 무대에 선다.

이 축제는 2010년 '옹알스'에게 별점 5개를 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된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에 앞서 '옹알스'는 지난해 '웰컴스 코리아' 공연이 열렸던 영국 런던 킹스턴 로즈 어터의 앙코르 공연 요청을 받아 지난 5일 이 공연장에서 다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지난해 이들의 무대를 보고 팬이 됐다는 할머니가 손자, 손녀를 데리고 오는 등 재차 '옹알스'의 코미디를 보고 싶어하는 팬들로 가득 찼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기념 촬영을 위해 줄이 길게 늘어서기도 했다고 KADA는 전했다.

'옹알스'는 또 지난 6일 영국 핼리팍스 요크셔 서부에 위치한 유레카 국립 어린이 박물관 공연을, 7일에는 다시 킹스턴으로 돌아와 노인 요양 주거 시설에서 재능기부 무료 공연을 펼치는 등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옹알스'는 이외에도 2016 리우 올림픽 폐막식에 초청돼 공연을 앞두고 있다.

'옹알스'는 언어의 장벽을 허문 옹알이에 비트박스, 마술, 저글링, 슬랩스틱을 조화시킨 퍼포먼스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웃음을 전하고 있다. 올해 멜버른 페스티벌에서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공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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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알스’, 에딘버러 특별무대 선다…숨가쁜 행보
    • 입력 2016-08-10 10:27:44
    연합뉴스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논버벌 코미디팀 '옹알스'가 영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옹알스'의 해외활동을 함께하는 KADA에 따르면 '옹알스'는 이날(현지시각) 에딘버러 프린지 축제의 특별 무대에 선다.

이 축제는 2010년 '옹알스'에게 별점 5개를 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된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에 앞서 '옹알스'는 지난해 '웰컴스 코리아' 공연이 열렸던 영국 런던 킹스턴 로즈 어터의 앙코르 공연 요청을 받아 지난 5일 이 공연장에서 다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지난해 이들의 무대를 보고 팬이 됐다는 할머니가 손자, 손녀를 데리고 오는 등 재차 '옹알스'의 코미디를 보고 싶어하는 팬들로 가득 찼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기념 촬영을 위해 줄이 길게 늘어서기도 했다고 KADA는 전했다.

'옹알스'는 또 지난 6일 영국 핼리팍스 요크셔 서부에 위치한 유레카 국립 어린이 박물관 공연을, 7일에는 다시 킹스턴으로 돌아와 노인 요양 주거 시설에서 재능기부 무료 공연을 펼치는 등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옹알스'는 이외에도 2016 리우 올림픽 폐막식에 초청돼 공연을 앞두고 있다.

'옹알스'는 언어의 장벽을 허문 옹알이에 비트박스, 마술, 저글링, 슬랩스틱을 조화시킨 퍼포먼스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웃음을 전하고 있다. 올해 멜버른 페스티벌에서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공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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