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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원진 최고위원(새누리당) “이정현 당선 엄청난 변화의 시작” ②
입력 2016.08.10 (10:58)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
□ 방송일시 : 2016년 8월 10일(수요일)
□ 출연자 : 조원진 최고위원 (새누리당)


“이정현 당선 엄청난 변화의 시작”

[홍지명] 새누리당의 새 대표에 호남 출신이면서 청와대 정무 홍보 수석을 지낸 친박 핵심인 이정연 의원이 선출되었습니다. 잠깐 이정현 새 당 대표의 당선 소감 한 대목 우선 들어보시죠.

“(이정현) 지금 이 순간부터 새누리당에는 친박, 비박, 그리고 그 어떤 계파도 존재할 수 없음을 선언합니다. 당연히 패배주의도, 지역주의도 없음을 선언합니다. 새누리당의 체질과 구조를 섬기는 리더십으로 바꿔서 국민의 삶 속으로 뛰어들겠습니다.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다시 찾아 내년 대선에서 새누리당이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홍지명] 이정현 대표는 내년 말 대선 승리와 당내 계파 청산을 약속했는데요. 어제 전당대회에서는 최고위원들도 함께 선출이 되었죠. 3선의 조원진 의원을 비롯해 이장우, 최연혜 의원, 또 유창수 청년 최고의원 등 친박계 의원들이 지도부에 올랐고, 비박계 가운데서는 강석호 의원이 유일하게 최고위원에 선출되었습니다. 최고의원 중 가장 많은 득표를 한 분이죠. 대구 출신의 3선이면서 원내 수석 부대표를 지내기도 한 조원진 최고위원이 전화 연결되어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원진] 네, 안녕하십니까? 조원진입니다.

[홍지명] 네, 당선 축하드립니다.

[조원진] 네, 감사합니다.

[홍지명] 소감부터 한 말씀 해주시지요.

[조원진] 삼복 더위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전당대회를 치뤘습니다. 소감보다는 여러가지 해야될, 풀어야 될 일이 많아서 최선을 다해서 또 한편으로는 처절하게 좀 해야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홍지명] 네, 최고위원 가운데는 가장 많은 득표를 했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조원진] 저는 너무 감사하고요. 능력보다는 더 많은 표를 주셔서 감사를 드리고. 또 하나는 우리 당의 변화와 개혁과 동시에 이제는 서로 분열하지 말고 싸우지 말아라 하는 메시지도 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잘 챙겨서 국민의 뜻이 어디있는지 잘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지명] 조금 전에 이정현 당 대표도 이 순간부터 새누리당에는 친박, 비박, 그리고 어떤 계파도 존재할 수 없음을 선언한다. 이런 얘기 했고 조원진 최고께서도 우리 당에는 친박, 비박 없다 오직 국민만 있다 이렇게 했지만 사실 현실적으로 당 대표를 포함해서 새 지도부가 친박계 일색이다 이런 평가가 바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조원진] 이 선거 결과 그 누구도 아마 예상 못 한 것 같아요. 그 현장에 있던 저 자신도 예상을 못한 결과가 나왔다. 그런데 이정현 대표께서 대표로 되셨다는 것은 우리 당의 변화를 정말 주시를 하고 있구나. 여러가지 을의 입장에서 많이 생활한 이정현 의원, 특히 호남에서 두 번이나 어려운 선거를 통해서 올라왔지 않았습니까? 엄청난 변화의 시작이 되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고요. 제 입장에서는 그런 변화를 하고 혁신을 하는데 같이 협조를 해서 우리 당이 진짜로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그런 모습을 보여야 한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홍지명] 사실 선거 막판까지 판세가 안개 속이었습니다. 조원진 최고 말씀대로 정말 누가 당선될지 예측 불허였습니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비박계 당권 주자 지원에 나섰고 비박계에서는 단일 후보를 내기도 했습니다. 어제 전당대회장에는 박근혜 대통령도 참석했는데, 글쎄요 어떻습니까? 이런 게 어느 정도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십니까?

[조원진] 대통령께서 당의 전당대회에 오시는 것은 관례적으로 오시는 것이고요. 그 일정들도 미리 충분히 잡혀있던 일정이기 때문에 여러 후보들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이 없지 않습니까? 큰 영향이 있었다고 저는 보지 않고요. 다만 어제의 분위기는 대통령에 대한 우리 당의 무한한 신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많은 호응을 했지만 한편으로는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좀 더 잘 해달라 이런 입장이 많이 전달 된 것 같습니다.

[홍지명] 당 대표로 호남 출신의 이정현 의원이 선출이 되면서 보수정당에서 호남 출신 당 대표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물론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신한국당 다 포함해서 하는 말인데. 조금 전에 조원진 의원께서 이것은 변화를 요구하는 뜻이다 이렇게 해석을 해주셨는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 부여를 하십니까?

[조원진] 지금 이정현 대표께서도 어제 당선 소감에서 말씀 하셨지만 일단 약자를 위한 정당으로 큰 변화를 이뤄야한다. 이제는 웰빙 정당이 아닌 실질적으로 우리 민심의 바다에 어떻게 뛰어들 것인가. 야당의 입장에서 한 번 해보자 이런 여러가지 각오를 말씀하셨어요. 전적으로 동의를 하고요. 앞으로도 그런 변화가 우리가 깜짝 놀랄 정도의 변화를 추구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홍지명] 지난 총선에서도 일부 지역주의가 많이 와해되기는 했지만 어떻습니까? 이번 전당대회에서 호남 출신 당 대표가 나왔다는 것은 새누리당 내에서도 어떤 지역주의의 벽을 부수기 시작했다 이런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할까요? 어떻습니까?

[조원진] 지역주의 뿐만이 아니고 여러가지 가진 자와 가지지 않은 자들의 여러가지 균형도 이제는 확 돌아선 것 아니냐. 그래서 새누리당이 오히려 야당보다 더 민심 쪽으로 다가갈 것이다. 그리고 호남에도 문을 개방하고 인사 문제라든지 여러가지 부분에 대해서 이제 소위 말하는 주류, 친박에서 내려놓을 것을 다 내려놓아야 한다. 아마 그것을 이정현 대표도 할 것이다. 이렇게 믿고요. 저도 그렇게 해야한다. 그것이 당의 화합과 통합의 최우선의 길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홍지명] 구체적으로 새 당 대표에게는 같은 지도부로서 어떤 기대를 걸고 있습니까?

[조원진] 각오가 대단하시고요. 그 분의 삶 자체가 진정성을 가지고 처절하게 했던 것 아닙니까? 아마 당도 이제 국민들이 볼 때 새누리당에 좀 처절함이 있다. 또 진정성이 보인다 이렇게 다가갈 것입니다. 지도부들도 당 대표를 중심으로 당을 화합하고 통합할 뿐 아니고 국민들에게 우리 것을 진실하게, 진정성 있게 보여주는 것도 의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홍지명] 조원진 최고위원께서도 원내 수석 부대표를 지내면서 야당과의 협상과 갈등 국면에서 늘 선봉에 섰던 분인데. 이번 지도부는 아무래도 내년에 치러지는 대선 준비와 관리 여기에 많은 힘을 기울이게 되겠죠? 어떻습니까? 어떤 역할을 해야합니까?

[조원진] 당연합니다. 지금 정치 일정상 9월 정기국회가 12월까지 예상 되지 않습니까? 대선 일정 상 보면 올해 안에 당의 훌륭한 대선 후보들을 그라운드에 올려야 된다, 그렇게 보고 있고요. 내년 3월까지는 압축된 후보들이 좀 선정되어야 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 압축된 후보들이 우리 당의 참 좋은 자산이고 보배인데 스스로 20% 이상 국민의 지지를 얻어야 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당도 여러가지 준비를 하겠지만 대선 후보군에 있는 분들도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홍지명] 조 최고위원께서는 공약으로 내건 게 성공적인 대선 경선을 통해서 정권 재창출을 하겠다 이렇게 약속을 했는데 이와 관련해서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까?

[조원진] 지금 국민들께서는 당에서 뽑은 후보들에 대해서 평가를 하시는데 제가 지금 생각하는 것은 국민들께서 어떻게 이 평가를 하는 방법에 가까이 와서 할 수 있느냐 그 방법을 좀 찾아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이슈 별로 토론회를 한다든지 미리 국민들께 우리 후보들의 가치를 좀 알리는 그런 방법을 좀 찾아보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후보들에 대해서 국민들의 관심이 증폭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도 세심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지명] 어제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조원진 의원과 말씀 나누고 있습니다. 어제 이정현 당 대표가 우리 KBS 9시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얘기를 했어요. “대선 승리 가능성을 어떻게 보느냐?”라는 질문에 대해서 “지금 현재로서는 제로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조원진] 현재로서 저희들이 국민들에게 못 다가섰다, 총선 참패라는 엄청난 결과를 수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대선 후보 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 분들의 노력, 또 당의 준비, 국민들의 새누리당에 대한 보는 시각의 변화 이런 부분들을 하기 위해서는 결국은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진정성이고 그것을 처절하게. 보수당은 처절함이 없다 이런 얘기를 하지만 이번 전당대회를 계기로 처절한, 진정성 있는 지도부들이 구성이 되었지 않습니까? 국민들께서 지켜봐 주시고 우리 대선 후보 분들도 눈 여겨 봐주시기를 좀 부탁을 드릴 생각입니다.

[홍지명] 이번 전당대회 선거 결과를 분석하면서 많은 언론들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논의, 다시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이건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겠습니까?

[조원진] 충분한 가능성은 있지마는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저는 그렇게 보고요. 반기문 총장께서 훌륭하게 국제적인 총장으로서 역할을 마치고 나면 국내 정치의 벽을 어떻게 뛰어넘을 수 있느냐 이 부분도 스스로 고민을 많이 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들은 지금 있는 후보 분들도 훌륭하고, 또 거기에 반기문 총장이 어떤 결정을 하게 되면 그 분들까지 포함해서 후보군으로 우리가 평가를 해야하는 것 아니냐 보고 있습니다마는 그것이 반기문 총장에게 모든 것을 건다 이런 입장은 아닙니다.

[홍지명] 그러니까 당 내의 인사든 당 밖에서 혹시 영입하는 인사든 간에 경선 일정은 누구나 공정하게 다 치뤄야 한다 이런 입장이시네요?

[조원진] 경선 보다는 일단 국민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되지 않습니까? 국내 정치라는 것이 복잡한 사항들이 많고. 사안사안 별로 여러가지 이해의 대립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을 대통령을 하고자하는 분들은 그러한 부분에 대한 분명한 본인들의 소신과 철학이 있어야 한다. 그런 부분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냐 하는 것도 국민에게 맡기겠다는 거죠.

[홍지명] 전당대회 후보들이 저마다 계파 청산과 통합을 외쳤지만 아까도 잠깐 질문드렸지만 현실적으로 당 내 계파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새 지도부는 과연 어떻게 계파 갈등을 극복하고 통합을 할 것인지, 어떤 복안을 가지고 계신 겁니까?

[조원진] 저는 경선 과정에서도 그렇고 제가 항상 가지고 있는 소신도 계파가 있다, 대신에 친박이 있으면 친박이 더 많이 내려 놓아야 한다. 특히 일선 인사에서부터 친박의 어떤 그런 모습들을 보일 필요가 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들이고요. 또 이해의 대립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을 야당하고도 제가 협상을 많이 하고 공무원 연금 개혁 같은 경우도 참 어려운 것을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당 내부에서는 다 터놓고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이해를 하고 가야한다. 그런 입장을 서로 교감하다 보면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정치 일정상 서로 다툴 시간도 없어요. 그런 부분들까지 감안해서 이정현 대표님 모시고 하면 될 것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홍지명] 이번 전당대회 결과가 친박계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나면서 벌써부터 비박계 의원들의 입지가 좁아지는 것 아니냐, 계파 갈등이 더 깊어지면서 내전이 불가피하다 이런 전망까지 나오던데 괜찮겠습니까?

[조원진] 그렇게 안 될 겁니다. 아마 절박함이 있고 또 총선 참패에 대한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이 있지 않습니까? 국민들께서 무엇을 바라는 지 이번 전당대회로 알게 된 것이죠. 더 이상 싸우지 말라는 것이죠. 분열하지 말고 하나로 뭉치라는 것이기 때문에. 뭉친다는 것은 소위 말하는 가진 쪽에서 내려 놓는 거예요. 손을 먼저 내밀어야 하는 겁니다. 그런 심정으로 당의 운영에 대표한테 조언도 좀 하고 그럴 생각입니다.

[홍지명] 이정현 새 당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 가운데 복심이다 이런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향후 당청 관계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조원진] 아마 이정현 대표님을 옆에서 본 분들은 개성이 상당히 강한 분이고. 자기 주장이 뚜렷한 분이기 때문에 당청 간의 관계 뿐만이 아니고 당 내의 여러가지 갈등들도 상당히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또 상대하고 대화하기를 상당히 좋아하는 분이예요. 그래서 어떤 이견이 있으면 그런 대화를 통해서 풀려고 할 것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청, 또 당 내의 문제 다 잘 풀릴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홍지명] 낙관적인 얘기를 해주셨지만 향후 당청 관계가 너무 상하 관계, 수직화 되지 않겠느냐 이런 걱정들도 나오고 있던데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조원진] 저는 그렇게 안 된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홍지명] 네. 새로 선출된 최고위원들 가운데 유일한 비박계라고 할 수 있는 3선의 강석호 의원, 녹취록 파문 재발 방지 대책, 또 총선 백서를 보완해야 한다 이런 점을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했는데 이 문제들은 어떻게 마무리지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조원진] 전당대회를 계기로 이제 어제의 새누리당은 없는 겁니다. 오늘부터 새누리당은 새롭게 가는 겁니다, 이제. 새롭게 가기 위해서는 당 내부적으로 수습할 것은 수습하지만 외부적으로 이것을 드러내놓고 하고 그러지는 않을 겁니다. 그리고 강석호 의원님이 저와 초선 재선 삼선 같이 하고 있는데 대학으로 봐서도 선배님이고요. 여러가지 말씀들을 좀 경청하고 여쭤보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홍지명] 그러니까 어제까지 새누리당은 없고 오늘부터 새로 간다면 지금까지 나왔던 문제점은 다 덮어놓고 가겠다, 그런 말씀이십니까?

[조원진] 충분하게 이해를 서로 하면 그런 부분들은 새로운 시작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홍지명] 현안 하나만 질문 드리겠습니다. 당장 눈 앞에 닥친 큰 현안이 사드 배치 결정을 둘러싼 논란입니다. 이거 어떻게 해결책을 찾아야되겠습니까?

[조원진] 지금 사드의 문제는 불가피한 사안이다. 이것은 대부분 국민들이 이해를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성주에 설치하는 과정에서 조금 미흡했다. 그리고 성주 군민들께서 여러가지를 이해 하는데 많은 자료들도 빨리 제공을 해서 우리 성주 군민들을 설득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제가 대구 출신이기 때문에 바로 붙어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역할을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지명] 조 위원께서는 여당 내의 대표적인 중국통이기도한데.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중국 갔다가 오늘 돌아옵니다마는. 방중을 비판했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 야권이 무슨 대통령이 맞냐 이러면서 사과를 요구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조원진] 그것은 야당이 좀 경솔했어요. 왜냐면 중국이라는 나라가 실질적으로 여러가지 언론에 대한 부분이 조금은 자유롭지 못한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여러가지 상황들을 감안해보면 좀 더 시기적으로 그렇게 불쑥 방문하는 것이 과연 국가 이익에 도움이 되느냐 저는 그렇지 않다고 보고요. 그런 부분들을 많이 걱정하는 야당의 주요 인사들도 있다. 그것은 여러가지 절차상으로도 그렇고 시기적으로도 맞지 않았다는 얘기죠.

[홍지명] 오늘 아침 현충원에 가 계십니까?

[조원진] 지금 가고 있습니다.

[홍지명] 가고 있군요. 네, 알겠습니다. 오늘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원진] 네, 고맙습니다.

[홍지명] 어제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새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조원진 의원이었습니다.
  • [인터뷰] 조원진 최고위원(새누리당) “이정현 당선 엄청난 변화의 시작” ②
    • 입력 2016-08-10 10:58:42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
□ 방송일시 : 2016년 8월 10일(수요일)
□ 출연자 : 조원진 최고위원 (새누리당)


“이정현 당선 엄청난 변화의 시작”

[홍지명] 새누리당의 새 대표에 호남 출신이면서 청와대 정무 홍보 수석을 지낸 친박 핵심인 이정연 의원이 선출되었습니다. 잠깐 이정현 새 당 대표의 당선 소감 한 대목 우선 들어보시죠.

“(이정현) 지금 이 순간부터 새누리당에는 친박, 비박, 그리고 그 어떤 계파도 존재할 수 없음을 선언합니다. 당연히 패배주의도, 지역주의도 없음을 선언합니다. 새누리당의 체질과 구조를 섬기는 리더십으로 바꿔서 국민의 삶 속으로 뛰어들겠습니다.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다시 찾아 내년 대선에서 새누리당이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홍지명] 이정현 대표는 내년 말 대선 승리와 당내 계파 청산을 약속했는데요. 어제 전당대회에서는 최고위원들도 함께 선출이 되었죠. 3선의 조원진 의원을 비롯해 이장우, 최연혜 의원, 또 유창수 청년 최고의원 등 친박계 의원들이 지도부에 올랐고, 비박계 가운데서는 강석호 의원이 유일하게 최고위원에 선출되었습니다. 최고의원 중 가장 많은 득표를 한 분이죠. 대구 출신의 3선이면서 원내 수석 부대표를 지내기도 한 조원진 최고위원이 전화 연결되어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원진] 네, 안녕하십니까? 조원진입니다.

[홍지명] 네, 당선 축하드립니다.

[조원진] 네, 감사합니다.

[홍지명] 소감부터 한 말씀 해주시지요.

[조원진] 삼복 더위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전당대회를 치뤘습니다. 소감보다는 여러가지 해야될, 풀어야 될 일이 많아서 최선을 다해서 또 한편으로는 처절하게 좀 해야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홍지명] 네, 최고위원 가운데는 가장 많은 득표를 했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조원진] 저는 너무 감사하고요. 능력보다는 더 많은 표를 주셔서 감사를 드리고. 또 하나는 우리 당의 변화와 개혁과 동시에 이제는 서로 분열하지 말고 싸우지 말아라 하는 메시지도 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잘 챙겨서 국민의 뜻이 어디있는지 잘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지명] 조금 전에 이정현 당 대표도 이 순간부터 새누리당에는 친박, 비박, 그리고 어떤 계파도 존재할 수 없음을 선언한다. 이런 얘기 했고 조원진 최고께서도 우리 당에는 친박, 비박 없다 오직 국민만 있다 이렇게 했지만 사실 현실적으로 당 대표를 포함해서 새 지도부가 친박계 일색이다 이런 평가가 바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조원진] 이 선거 결과 그 누구도 아마 예상 못 한 것 같아요. 그 현장에 있던 저 자신도 예상을 못한 결과가 나왔다. 그런데 이정현 대표께서 대표로 되셨다는 것은 우리 당의 변화를 정말 주시를 하고 있구나. 여러가지 을의 입장에서 많이 생활한 이정현 의원, 특히 호남에서 두 번이나 어려운 선거를 통해서 올라왔지 않았습니까? 엄청난 변화의 시작이 되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고요. 제 입장에서는 그런 변화를 하고 혁신을 하는데 같이 협조를 해서 우리 당이 진짜로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그런 모습을 보여야 한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홍지명] 사실 선거 막판까지 판세가 안개 속이었습니다. 조원진 최고 말씀대로 정말 누가 당선될지 예측 불허였습니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비박계 당권 주자 지원에 나섰고 비박계에서는 단일 후보를 내기도 했습니다. 어제 전당대회장에는 박근혜 대통령도 참석했는데, 글쎄요 어떻습니까? 이런 게 어느 정도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십니까?

[조원진] 대통령께서 당의 전당대회에 오시는 것은 관례적으로 오시는 것이고요. 그 일정들도 미리 충분히 잡혀있던 일정이기 때문에 여러 후보들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이 없지 않습니까? 큰 영향이 있었다고 저는 보지 않고요. 다만 어제의 분위기는 대통령에 대한 우리 당의 무한한 신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많은 호응을 했지만 한편으로는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좀 더 잘 해달라 이런 입장이 많이 전달 된 것 같습니다.

[홍지명] 당 대표로 호남 출신의 이정현 의원이 선출이 되면서 보수정당에서 호남 출신 당 대표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물론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신한국당 다 포함해서 하는 말인데. 조금 전에 조원진 의원께서 이것은 변화를 요구하는 뜻이다 이렇게 해석을 해주셨는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 부여를 하십니까?

[조원진] 지금 이정현 대표께서도 어제 당선 소감에서 말씀 하셨지만 일단 약자를 위한 정당으로 큰 변화를 이뤄야한다. 이제는 웰빙 정당이 아닌 실질적으로 우리 민심의 바다에 어떻게 뛰어들 것인가. 야당의 입장에서 한 번 해보자 이런 여러가지 각오를 말씀하셨어요. 전적으로 동의를 하고요. 앞으로도 그런 변화가 우리가 깜짝 놀랄 정도의 변화를 추구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홍지명] 지난 총선에서도 일부 지역주의가 많이 와해되기는 했지만 어떻습니까? 이번 전당대회에서 호남 출신 당 대표가 나왔다는 것은 새누리당 내에서도 어떤 지역주의의 벽을 부수기 시작했다 이런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할까요? 어떻습니까?

[조원진] 지역주의 뿐만이 아니고 여러가지 가진 자와 가지지 않은 자들의 여러가지 균형도 이제는 확 돌아선 것 아니냐. 그래서 새누리당이 오히려 야당보다 더 민심 쪽으로 다가갈 것이다. 그리고 호남에도 문을 개방하고 인사 문제라든지 여러가지 부분에 대해서 이제 소위 말하는 주류, 친박에서 내려놓을 것을 다 내려놓아야 한다. 아마 그것을 이정현 대표도 할 것이다. 이렇게 믿고요. 저도 그렇게 해야한다. 그것이 당의 화합과 통합의 최우선의 길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홍지명] 구체적으로 새 당 대표에게는 같은 지도부로서 어떤 기대를 걸고 있습니까?

[조원진] 각오가 대단하시고요. 그 분의 삶 자체가 진정성을 가지고 처절하게 했던 것 아닙니까? 아마 당도 이제 국민들이 볼 때 새누리당에 좀 처절함이 있다. 또 진정성이 보인다 이렇게 다가갈 것입니다. 지도부들도 당 대표를 중심으로 당을 화합하고 통합할 뿐 아니고 국민들에게 우리 것을 진실하게, 진정성 있게 보여주는 것도 의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홍지명] 조원진 최고위원께서도 원내 수석 부대표를 지내면서 야당과의 협상과 갈등 국면에서 늘 선봉에 섰던 분인데. 이번 지도부는 아무래도 내년에 치러지는 대선 준비와 관리 여기에 많은 힘을 기울이게 되겠죠? 어떻습니까? 어떤 역할을 해야합니까?

[조원진] 당연합니다. 지금 정치 일정상 9월 정기국회가 12월까지 예상 되지 않습니까? 대선 일정 상 보면 올해 안에 당의 훌륭한 대선 후보들을 그라운드에 올려야 된다, 그렇게 보고 있고요. 내년 3월까지는 압축된 후보들이 좀 선정되어야 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 압축된 후보들이 우리 당의 참 좋은 자산이고 보배인데 스스로 20% 이상 국민의 지지를 얻어야 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당도 여러가지 준비를 하겠지만 대선 후보군에 있는 분들도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홍지명] 조 최고위원께서는 공약으로 내건 게 성공적인 대선 경선을 통해서 정권 재창출을 하겠다 이렇게 약속을 했는데 이와 관련해서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까?

[조원진] 지금 국민들께서는 당에서 뽑은 후보들에 대해서 평가를 하시는데 제가 지금 생각하는 것은 국민들께서 어떻게 이 평가를 하는 방법에 가까이 와서 할 수 있느냐 그 방법을 좀 찾아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이슈 별로 토론회를 한다든지 미리 국민들께 우리 후보들의 가치를 좀 알리는 그런 방법을 좀 찾아보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후보들에 대해서 국민들의 관심이 증폭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도 세심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지명] 어제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조원진 의원과 말씀 나누고 있습니다. 어제 이정현 당 대표가 우리 KBS 9시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얘기를 했어요. “대선 승리 가능성을 어떻게 보느냐?”라는 질문에 대해서 “지금 현재로서는 제로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조원진] 현재로서 저희들이 국민들에게 못 다가섰다, 총선 참패라는 엄청난 결과를 수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대선 후보 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 분들의 노력, 또 당의 준비, 국민들의 새누리당에 대한 보는 시각의 변화 이런 부분들을 하기 위해서는 결국은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진정성이고 그것을 처절하게. 보수당은 처절함이 없다 이런 얘기를 하지만 이번 전당대회를 계기로 처절한, 진정성 있는 지도부들이 구성이 되었지 않습니까? 국민들께서 지켜봐 주시고 우리 대선 후보 분들도 눈 여겨 봐주시기를 좀 부탁을 드릴 생각입니다.

[홍지명] 이번 전당대회 선거 결과를 분석하면서 많은 언론들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논의, 다시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이건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겠습니까?

[조원진] 충분한 가능성은 있지마는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저는 그렇게 보고요. 반기문 총장께서 훌륭하게 국제적인 총장으로서 역할을 마치고 나면 국내 정치의 벽을 어떻게 뛰어넘을 수 있느냐 이 부분도 스스로 고민을 많이 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들은 지금 있는 후보 분들도 훌륭하고, 또 거기에 반기문 총장이 어떤 결정을 하게 되면 그 분들까지 포함해서 후보군으로 우리가 평가를 해야하는 것 아니냐 보고 있습니다마는 그것이 반기문 총장에게 모든 것을 건다 이런 입장은 아닙니다.

[홍지명] 그러니까 당 내의 인사든 당 밖에서 혹시 영입하는 인사든 간에 경선 일정은 누구나 공정하게 다 치뤄야 한다 이런 입장이시네요?

[조원진] 경선 보다는 일단 국민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되지 않습니까? 국내 정치라는 것이 복잡한 사항들이 많고. 사안사안 별로 여러가지 이해의 대립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을 대통령을 하고자하는 분들은 그러한 부분에 대한 분명한 본인들의 소신과 철학이 있어야 한다. 그런 부분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냐 하는 것도 국민에게 맡기겠다는 거죠.

[홍지명] 전당대회 후보들이 저마다 계파 청산과 통합을 외쳤지만 아까도 잠깐 질문드렸지만 현실적으로 당 내 계파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새 지도부는 과연 어떻게 계파 갈등을 극복하고 통합을 할 것인지, 어떤 복안을 가지고 계신 겁니까?

[조원진] 저는 경선 과정에서도 그렇고 제가 항상 가지고 있는 소신도 계파가 있다, 대신에 친박이 있으면 친박이 더 많이 내려 놓아야 한다. 특히 일선 인사에서부터 친박의 어떤 그런 모습들을 보일 필요가 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들이고요. 또 이해의 대립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을 야당하고도 제가 협상을 많이 하고 공무원 연금 개혁 같은 경우도 참 어려운 것을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당 내부에서는 다 터놓고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이해를 하고 가야한다. 그런 입장을 서로 교감하다 보면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정치 일정상 서로 다툴 시간도 없어요. 그런 부분들까지 감안해서 이정현 대표님 모시고 하면 될 것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홍지명] 이번 전당대회 결과가 친박계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나면서 벌써부터 비박계 의원들의 입지가 좁아지는 것 아니냐, 계파 갈등이 더 깊어지면서 내전이 불가피하다 이런 전망까지 나오던데 괜찮겠습니까?

[조원진] 그렇게 안 될 겁니다. 아마 절박함이 있고 또 총선 참패에 대한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이 있지 않습니까? 국민들께서 무엇을 바라는 지 이번 전당대회로 알게 된 것이죠. 더 이상 싸우지 말라는 것이죠. 분열하지 말고 하나로 뭉치라는 것이기 때문에. 뭉친다는 것은 소위 말하는 가진 쪽에서 내려 놓는 거예요. 손을 먼저 내밀어야 하는 겁니다. 그런 심정으로 당의 운영에 대표한테 조언도 좀 하고 그럴 생각입니다.

[홍지명] 이정현 새 당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 가운데 복심이다 이런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향후 당청 관계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조원진] 아마 이정현 대표님을 옆에서 본 분들은 개성이 상당히 강한 분이고. 자기 주장이 뚜렷한 분이기 때문에 당청 간의 관계 뿐만이 아니고 당 내의 여러가지 갈등들도 상당히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또 상대하고 대화하기를 상당히 좋아하는 분이예요. 그래서 어떤 이견이 있으면 그런 대화를 통해서 풀려고 할 것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청, 또 당 내의 문제 다 잘 풀릴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홍지명] 낙관적인 얘기를 해주셨지만 향후 당청 관계가 너무 상하 관계, 수직화 되지 않겠느냐 이런 걱정들도 나오고 있던데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조원진] 저는 그렇게 안 된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홍지명] 네. 새로 선출된 최고위원들 가운데 유일한 비박계라고 할 수 있는 3선의 강석호 의원, 녹취록 파문 재발 방지 대책, 또 총선 백서를 보완해야 한다 이런 점을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했는데 이 문제들은 어떻게 마무리지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조원진] 전당대회를 계기로 이제 어제의 새누리당은 없는 겁니다. 오늘부터 새누리당은 새롭게 가는 겁니다, 이제. 새롭게 가기 위해서는 당 내부적으로 수습할 것은 수습하지만 외부적으로 이것을 드러내놓고 하고 그러지는 않을 겁니다. 그리고 강석호 의원님이 저와 초선 재선 삼선 같이 하고 있는데 대학으로 봐서도 선배님이고요. 여러가지 말씀들을 좀 경청하고 여쭤보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홍지명] 그러니까 어제까지 새누리당은 없고 오늘부터 새로 간다면 지금까지 나왔던 문제점은 다 덮어놓고 가겠다, 그런 말씀이십니까?

[조원진] 충분하게 이해를 서로 하면 그런 부분들은 새로운 시작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홍지명] 현안 하나만 질문 드리겠습니다. 당장 눈 앞에 닥친 큰 현안이 사드 배치 결정을 둘러싼 논란입니다. 이거 어떻게 해결책을 찾아야되겠습니까?

[조원진] 지금 사드의 문제는 불가피한 사안이다. 이것은 대부분 국민들이 이해를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성주에 설치하는 과정에서 조금 미흡했다. 그리고 성주 군민들께서 여러가지를 이해 하는데 많은 자료들도 빨리 제공을 해서 우리 성주 군민들을 설득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제가 대구 출신이기 때문에 바로 붙어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역할을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지명] 조 위원께서는 여당 내의 대표적인 중국통이기도한데.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중국 갔다가 오늘 돌아옵니다마는. 방중을 비판했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 야권이 무슨 대통령이 맞냐 이러면서 사과를 요구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조원진] 그것은 야당이 좀 경솔했어요. 왜냐면 중국이라는 나라가 실질적으로 여러가지 언론에 대한 부분이 조금은 자유롭지 못한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여러가지 상황들을 감안해보면 좀 더 시기적으로 그렇게 불쑥 방문하는 것이 과연 국가 이익에 도움이 되느냐 저는 그렇지 않다고 보고요. 그런 부분들을 많이 걱정하는 야당의 주요 인사들도 있다. 그것은 여러가지 절차상으로도 그렇고 시기적으로도 맞지 않았다는 얘기죠.

[홍지명] 오늘 아침 현충원에 가 계십니까?

[조원진] 지금 가고 있습니다.

[홍지명] 가고 있군요. 네, 알겠습니다. 오늘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원진] 네, 고맙습니다.

[홍지명] 어제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새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조원진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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