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침묵 탈출’…3타수 1안타 기록

입력 2016.08.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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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이 4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 타율 0.174개 됐다.

지난 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데뷔 첫 멀티히트를 홈런 2개로 달성한 뒤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던 최지만은 이날 내야안타로 무안타 침묵을 깼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존 래키의 초구를 때려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최지만의 타구는 투수를 스쳐 지나가며 중견수 쪽으로 빠르게 굴러갔지만, 컵스 유격수 에디슨 러셀이 몸을 날려 글러브로 공을 멈춰 세웠다.

재빨리 공을 잡은 러셀은 1루에 송구했고, 1루심은 아웃을 선언했다.

이에 최지만은 더그아웃 쪽에 챌린지를 신청해달라는 신호를 보냈고, 확인 결과 세이프로 판정이 정정됐다.

최지만은 7회초 마지막 타석은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에인절스는 최지만의 안타 1개를 포함, 고작 3안타에 그쳤고 1-5로 져 5연패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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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지만 ‘침묵 탈출’…3타수 1안타 기록
    • 입력 2016-08-10 11:56:05
    연합뉴스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이 4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 타율 0.174개 됐다.

지난 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데뷔 첫 멀티히트를 홈런 2개로 달성한 뒤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던 최지만은 이날 내야안타로 무안타 침묵을 깼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존 래키의 초구를 때려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최지만의 타구는 투수를 스쳐 지나가며 중견수 쪽으로 빠르게 굴러갔지만, 컵스 유격수 에디슨 러셀이 몸을 날려 글러브로 공을 멈춰 세웠다.

재빨리 공을 잡은 러셀은 1루에 송구했고, 1루심은 아웃을 선언했다.

이에 최지만은 더그아웃 쪽에 챌린지를 신청해달라는 신호를 보냈고, 확인 결과 세이프로 판정이 정정됐다.

최지만은 7회초 마지막 타석은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에인절스는 최지만의 안타 1개를 포함, 고작 3안타에 그쳤고 1-5로 져 5연패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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