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 이영표가 살펴본 멕시코, ‘약점은 여기!’

입력 2016.08.10 (12:13) 수정 2016.08.1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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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에서 2회 연속 메달을 노리는 올림픽축구팀이 내일 새벽, 멕시코와 8강행을 놓고 대결합니다.

멕시코가 우승 후보로 꼽힐만큼 강한 팀이지만 약점도 분명 있습니다.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이 살펴본 멕시코의 약점은 중앙 수비와 공수 간격에 있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뷰> 이영표(KBS 축구해설위원) : "멕시코의 중앙 수비수 중에서 4번은 특히 느리기때문에 집중 공략한다면 우리에게 많은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이영표위원 지적대로 멕시코의 실점 장면엔 4번 몬테스가 있습니다.

상대 공격 방향에 미리 자리잡고 있었지만 침투를 허용합니다.

192cm 장신으로 상대 역습에 대처하는 속도도 현저히 떨어집니다.

빠르고 움직임이 좋은 황희찬과 류승우, 손흥민이 공략할 지점입니다.

공수의 폭이 넓은 멕시코의 공간을 파고드는 것도 해법입니다.

<인터뷰> 이영표(KBS 축구해설위원) : "최전방 공격진과 최후방 수비 간의 폭이 넓다는 것, 그래서 우리가 많은 공간을 가지고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고무적입니다."

멕시코 공격의 핵인 와일드카드 페랄타와 피사로의 부상도 우리에게는 행운입니다.

그러나 피지전에서 4골을 넣은 구티에레스 등 위협적인 공격수가 많아 방심은 절대 금물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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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어’ 이영표가 살펴본 멕시코, ‘약점은 여기!’
    • 입력 2016-08-10 12:16:51
    • 수정2016-08-10 12:33:44
    뉴스 12
<앵커 멘트>

리우에서 2회 연속 메달을 노리는 올림픽축구팀이 내일 새벽, 멕시코와 8강행을 놓고 대결합니다.

멕시코가 우승 후보로 꼽힐만큼 강한 팀이지만 약점도 분명 있습니다.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이 살펴본 멕시코의 약점은 중앙 수비와 공수 간격에 있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뷰> 이영표(KBS 축구해설위원) : "멕시코의 중앙 수비수 중에서 4번은 특히 느리기때문에 집중 공략한다면 우리에게 많은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이영표위원 지적대로 멕시코의 실점 장면엔 4번 몬테스가 있습니다.

상대 공격 방향에 미리 자리잡고 있었지만 침투를 허용합니다.

192cm 장신으로 상대 역습에 대처하는 속도도 현저히 떨어집니다.

빠르고 움직임이 좋은 황희찬과 류승우, 손흥민이 공략할 지점입니다.

공수의 폭이 넓은 멕시코의 공간을 파고드는 것도 해법입니다.

<인터뷰> 이영표(KBS 축구해설위원) : "최전방 공격진과 최후방 수비 간의 폭이 넓다는 것, 그래서 우리가 많은 공간을 가지고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고무적입니다."

멕시코 공격의 핵인 와일드카드 페랄타와 피사로의 부상도 우리에게는 행운입니다.

그러나 피지전에서 4골을 넣은 구티에레스 등 위협적인 공격수가 많아 방심은 절대 금물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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