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최고의 재활 치료사!
입력 2016.08.10 (12:47)
수정 2016.08.1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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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말과의 교감을 통해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승마는 특히 장애인에게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한 자치단체가 마련한 무료 승마 재활 현장을 정유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받침대를 딛고 처음으로 말 등에 올라탑니다.
첫 경험에 긴장하는 것도 잠시, 말과 함께 승마장을 거니는 학생의 얼굴에는 이내 미소가 번집니다.
호기심 어린 눈길로 고개를 내미는 말들을 쓰다듬어 보고, 당근도 먹입니다.
<인터뷰> 하혜경(승마 체험 학생) : "털도 되게 신기하고...무서운데 계속 한번씩 오면 안 무서울거같아요. (말이)사람들 다 태워주잖아요."
한 자치단체가 마련한 장애학생 무료 승마 체험 현장, 균형 감각과 근력을 길러줘 승마는 장애인들의 재활 치료에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자기 표현이 서투른 발달 장애인에게는 사회성을 기르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인터뷰> 문순복(함안군 장애인부모회 회장) : "(말과 함께 하면)사람이 할 수 없는 엄마아빠가 치료사들이 할 수 없는 그런 부분까지도 체험을 할 수 있고 그게 몸으로 전해진다는걸 느낄 수 있기때문에 좋은거같아요"
하지만 비싼 비용 때문에 장애인들이 선뜻 다가가기 힘든 상황.
때문에 이들은 치료 차원의 승마 체험 기회를 늘려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말과의 교감을 통해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승마는 특히 장애인에게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한 자치단체가 마련한 무료 승마 재활 현장을 정유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받침대를 딛고 처음으로 말 등에 올라탑니다.
첫 경험에 긴장하는 것도 잠시, 말과 함께 승마장을 거니는 학생의 얼굴에는 이내 미소가 번집니다.
호기심 어린 눈길로 고개를 내미는 말들을 쓰다듬어 보고, 당근도 먹입니다.
<인터뷰> 하혜경(승마 체험 학생) : "털도 되게 신기하고...무서운데 계속 한번씩 오면 안 무서울거같아요. (말이)사람들 다 태워주잖아요."
한 자치단체가 마련한 장애학생 무료 승마 체험 현장, 균형 감각과 근력을 길러줘 승마는 장애인들의 재활 치료에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자기 표현이 서투른 발달 장애인에게는 사회성을 기르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인터뷰> 문순복(함안군 장애인부모회 회장) : "(말과 함께 하면)사람이 할 수 없는 엄마아빠가 치료사들이 할 수 없는 그런 부분까지도 체험을 할 수 있고 그게 몸으로 전해진다는걸 느낄 수 있기때문에 좋은거같아요"
하지만 비싼 비용 때문에 장애인들이 선뜻 다가가기 힘든 상황.
때문에 이들은 치료 차원의 승마 체험 기회를 늘려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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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은 최고의 재활 치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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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10 12:51:37
- 수정2016-08-10 12:57:08
<앵커 멘트>
말과의 교감을 통해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승마는 특히 장애인에게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한 자치단체가 마련한 무료 승마 재활 현장을 정유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받침대를 딛고 처음으로 말 등에 올라탑니다.
첫 경험에 긴장하는 것도 잠시, 말과 함께 승마장을 거니는 학생의 얼굴에는 이내 미소가 번집니다.
호기심 어린 눈길로 고개를 내미는 말들을 쓰다듬어 보고, 당근도 먹입니다.
<인터뷰> 하혜경(승마 체험 학생) : "털도 되게 신기하고...무서운데 계속 한번씩 오면 안 무서울거같아요. (말이)사람들 다 태워주잖아요."
한 자치단체가 마련한 장애학생 무료 승마 체험 현장, 균형 감각과 근력을 길러줘 승마는 장애인들의 재활 치료에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자기 표현이 서투른 발달 장애인에게는 사회성을 기르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인터뷰> 문순복(함안군 장애인부모회 회장) : "(말과 함께 하면)사람이 할 수 없는 엄마아빠가 치료사들이 할 수 없는 그런 부분까지도 체험을 할 수 있고 그게 몸으로 전해진다는걸 느낄 수 있기때문에 좋은거같아요"
하지만 비싼 비용 때문에 장애인들이 선뜻 다가가기 힘든 상황.
때문에 이들은 치료 차원의 승마 체험 기회를 늘려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말과의 교감을 통해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승마는 특히 장애인에게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한 자치단체가 마련한 무료 승마 재활 현장을 정유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받침대를 딛고 처음으로 말 등에 올라탑니다.
첫 경험에 긴장하는 것도 잠시, 말과 함께 승마장을 거니는 학생의 얼굴에는 이내 미소가 번집니다.
호기심 어린 눈길로 고개를 내미는 말들을 쓰다듬어 보고, 당근도 먹입니다.
<인터뷰> 하혜경(승마 체험 학생) : "털도 되게 신기하고...무서운데 계속 한번씩 오면 안 무서울거같아요. (말이)사람들 다 태워주잖아요."
한 자치단체가 마련한 장애학생 무료 승마 체험 현장, 균형 감각과 근력을 길러줘 승마는 장애인들의 재활 치료에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자기 표현이 서투른 발달 장애인에게는 사회성을 기르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인터뷰> 문순복(함안군 장애인부모회 회장) : "(말과 함께 하면)사람이 할 수 없는 엄마아빠가 치료사들이 할 수 없는 그런 부분까지도 체험을 할 수 있고 그게 몸으로 전해진다는걸 느낄 수 있기때문에 좋은거같아요"
하지만 비싼 비용 때문에 장애인들이 선뜻 다가가기 힘든 상황.
때문에 이들은 치료 차원의 승마 체험 기회를 늘려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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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tru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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