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트럼프 이번엔 ‘힐러리 생명위협 촉구’ 논란

입력 2016.08.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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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도발적인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이번에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생명을 위협하도록 지지자들을 부추기는 듯한 연설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9일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열린 유세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당선되면 총기소유를 보장한 수정헌법 2조가 개정될 것이라면서, 총기 소유 지지자들의 저항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 클린턴 측은 "트럼프의 말은 위험한 것"이라면서 "대통령에 도전하는 사람은 어떤 식으로든 폭력을 조장해서는 안 된다"고 반발했습니다. 트럼프 측은 "수정헌법 2조 지지자들에게 관련 법률이 폐지되지 않도록 단결을 호소한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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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트럼프 이번엔 ‘힐러리 생명위협 촉구’ 논란
    • 입력 2016-08-10 13:15:37
    국제
연이은 도발적인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이번에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생명을 위협하도록 지지자들을 부추기는 듯한 연설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9일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열린 유세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당선되면 총기소유를 보장한 수정헌법 2조가 개정될 것이라면서, 총기 소유 지지자들의 저항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 클린턴 측은 "트럼프의 말은 위험한 것"이라면서 "대통령에 도전하는 사람은 어떤 식으로든 폭력을 조장해서는 안 된다"고 반발했습니다. 트럼프 측은 "수정헌법 2조 지지자들에게 관련 법률이 폐지되지 않도록 단결을 호소한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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