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구서 전봇대 작업 근로자 감전사

입력 2016.08.10 (14:03) 수정 2016.08.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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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전 11시 20분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주택가에서 전봇대에서 전기 작업을 하던 김 모 씨(46) 등 한국전력 하청 업체 직원 2명이 감전되는 사고가 났다.

김 씨는 사고 직후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 다른 직원 이 모 씨(45)는 경상을 입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하청업체 직원들이 전봇대에서 주변 가정집으로 전선 연결 작업을 하다 일어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직원들이 전기 작업 도중 전봇대로 흘러드는 전기를 차단했는지, 안전 장구 등은 제대로 착용했는지 여부와 함께 한전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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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기흥구서 전봇대 작업 근로자 감전사
    • 입력 2016-08-10 14:03:21
    • 수정2016-08-10 14:05:31
    사회
오늘(10일) 오전 11시 20분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주택가에서 전봇대에서 전기 작업을 하던 김 모 씨(46) 등 한국전력 하청 업체 직원 2명이 감전되는 사고가 났다.

김 씨는 사고 직후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 다른 직원 이 모 씨(45)는 경상을 입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하청업체 직원들이 전봇대에서 주변 가정집으로 전선 연결 작업을 하다 일어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직원들이 전기 작업 도중 전봇대로 흘러드는 전기를 차단했는지, 안전 장구 등은 제대로 착용했는지 여부와 함께 한전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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