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극장 관객수 역대 최고치 기록…한국영화 강세
입력 2016.08.10 (17:21)
수정 2016.08.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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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한국영화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달 극장을 찾은 관객 수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극장 관객 수는 지난해 7월보다 11.9%(279만명) 늘어난 2천622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를 낸 2004년 이래 월별로 가장 많은 수치다.
특히 한국영화의 관객 수가 급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한국영화의 관객 수는 1천577만명으로, 지난해 7월보다 40.4%(454만명)나 급증했다. 이와 달리 지난달 외화 관객 수는 1년 전보다 14.3%(174만명) 감소한 1천45만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한국영화의 관객 점유율은 60.1%로 지난해 7월(47.9%)에 비해 12.2%포인트나 확대됐다.
지난달 최고 흥행영화는 관객 841만명을 동원한 '부산행'이 차지했다. '나우 유 씨 미 2'(303만명), '인천상륙작전'(263만명), '도리를 찾아서'(236만명), '봉이 김선달'(204만명) 등이 뒤를 이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극장 관객 수는 지난해 7월보다 11.9%(279만명) 늘어난 2천622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를 낸 2004년 이래 월별로 가장 많은 수치다.
특히 한국영화의 관객 수가 급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한국영화의 관객 수는 1천577만명으로, 지난해 7월보다 40.4%(454만명)나 급증했다. 이와 달리 지난달 외화 관객 수는 1년 전보다 14.3%(174만명) 감소한 1천45만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한국영화의 관객 점유율은 60.1%로 지난해 7월(47.9%)에 비해 12.2%포인트나 확대됐다.
지난달 최고 흥행영화는 관객 841만명을 동원한 '부산행'이 차지했다. '나우 유 씨 미 2'(303만명), '인천상륙작전'(263만명), '도리를 찾아서'(236만명), '봉이 김선달'(204만명)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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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극장 관객수 역대 최고치 기록…한국영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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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10 17:21:57
- 수정2016-08-10 17:37:26
무더위 속 한국영화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달 극장을 찾은 관객 수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극장 관객 수는 지난해 7월보다 11.9%(279만명) 늘어난 2천622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를 낸 2004년 이래 월별로 가장 많은 수치다.
특히 한국영화의 관객 수가 급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한국영화의 관객 수는 1천577만명으로, 지난해 7월보다 40.4%(454만명)나 급증했다. 이와 달리 지난달 외화 관객 수는 1년 전보다 14.3%(174만명) 감소한 1천45만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한국영화의 관객 점유율은 60.1%로 지난해 7월(47.9%)에 비해 12.2%포인트나 확대됐다.
지난달 최고 흥행영화는 관객 841만명을 동원한 '부산행'이 차지했다. '나우 유 씨 미 2'(303만명), '인천상륙작전'(263만명), '도리를 찾아서'(236만명), '봉이 김선달'(204만명) 등이 뒤를 이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극장 관객 수는 지난해 7월보다 11.9%(279만명) 늘어난 2천622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를 낸 2004년 이래 월별로 가장 많은 수치다.
특히 한국영화의 관객 수가 급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한국영화의 관객 수는 1천577만명으로, 지난해 7월보다 40.4%(454만명)나 급증했다. 이와 달리 지난달 외화 관객 수는 1년 전보다 14.3%(174만명) 감소한 1천45만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한국영화의 관객 점유율은 60.1%로 지난해 7월(47.9%)에 비해 12.2%포인트나 확대됐다.
지난달 최고 흥행영화는 관객 841만명을 동원한 '부산행'이 차지했다. '나우 유 씨 미 2'(303만명), '인천상륙작전'(263만명), '도리를 찾아서'(236만명), '봉이 김선달'(204만명)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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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라 기자 gl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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