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파리 테러와 올해 3월 브뤼셀 테러 등 잇따른 테러에 프랑스에 있는 디즈니랜드 파리 매출도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6월 디즈니랜드 파리의 매출액은 3억2천700만 달러(약 4천억 원)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 감소했다고 운영사가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운영사는 130명이 숨진 지난해 11월 '이슬람국가(IS)'의 파리 동시 다발 테러와 역시 32명이 사망한 올해 3월 브뤼셀 공항과 지하철역 테러 등 어려운 외부 요인 때문에 매출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프랑스 정부는 니스 지역 호텔 매출이 지난달 테러 이후 2주간 45%나 급락한 것으로 집계했다. 또 이 기간 파리 호텔 투숙률은 32%로 지난해 동기(77%)보다 크게 떨어졌다. 세계 제1의 관광대국인 프랑스에서 관광 부문은 국내총생산(GDP)의 7%에 해당하는 천500억 유로(약 186조6천200억 원)나 될 정도로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프랑스 정부는 테러로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들자 외국 여행사 관계자와 여행 전문 기자들을 초청해 프랑스가 안전한 관광지라는 점을 홍보하고 여행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호텔과 식당에도 세금 납부 기한 연장 등 지원책을 내놓았다.
올해 4∼6월 디즈니랜드 파리의 매출액은 3억2천700만 달러(약 4천억 원)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 감소했다고 운영사가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운영사는 130명이 숨진 지난해 11월 '이슬람국가(IS)'의 파리 동시 다발 테러와 역시 32명이 사망한 올해 3월 브뤼셀 공항과 지하철역 테러 등 어려운 외부 요인 때문에 매출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프랑스 정부는 니스 지역 호텔 매출이 지난달 테러 이후 2주간 45%나 급락한 것으로 집계했다. 또 이 기간 파리 호텔 투숙률은 32%로 지난해 동기(77%)보다 크게 떨어졌다. 세계 제1의 관광대국인 프랑스에서 관광 부문은 국내총생산(GDP)의 7%에 해당하는 천500억 유로(약 186조6천200억 원)나 될 정도로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프랑스 정부는 테러로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들자 외국 여행사 관계자와 여행 전문 기자들을 초청해 프랑스가 안전한 관광지라는 점을 홍보하고 여행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호텔과 식당에도 세금 납부 기한 연장 등 지원책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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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잇단 테러에 파리 디즈니랜드·호텔 매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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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10 18:20:45
지난해 파리 테러와 올해 3월 브뤼셀 테러 등 잇따른 테러에 프랑스에 있는 디즈니랜드 파리 매출도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6월 디즈니랜드 파리의 매출액은 3억2천700만 달러(약 4천억 원)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 감소했다고 운영사가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운영사는 130명이 숨진 지난해 11월 '이슬람국가(IS)'의 파리 동시 다발 테러와 역시 32명이 사망한 올해 3월 브뤼셀 공항과 지하철역 테러 등 어려운 외부 요인 때문에 매출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프랑스 정부는 니스 지역 호텔 매출이 지난달 테러 이후 2주간 45%나 급락한 것으로 집계했다. 또 이 기간 파리 호텔 투숙률은 32%로 지난해 동기(77%)보다 크게 떨어졌다. 세계 제1의 관광대국인 프랑스에서 관광 부문은 국내총생산(GDP)의 7%에 해당하는 천500억 유로(약 186조6천200억 원)나 될 정도로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프랑스 정부는 테러로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들자 외국 여행사 관계자와 여행 전문 기자들을 초청해 프랑스가 안전한 관광지라는 점을 홍보하고 여행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호텔과 식당에도 세금 납부 기한 연장 등 지원책을 내놓았다.
올해 4∼6월 디즈니랜드 파리의 매출액은 3억2천700만 달러(약 4천억 원)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 감소했다고 운영사가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운영사는 130명이 숨진 지난해 11월 '이슬람국가(IS)'의 파리 동시 다발 테러와 역시 32명이 사망한 올해 3월 브뤼셀 공항과 지하철역 테러 등 어려운 외부 요인 때문에 매출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프랑스 정부는 니스 지역 호텔 매출이 지난달 테러 이후 2주간 45%나 급락한 것으로 집계했다. 또 이 기간 파리 호텔 투숙률은 32%로 지난해 동기(77%)보다 크게 떨어졌다. 세계 제1의 관광대국인 프랑스에서 관광 부문은 국내총생산(GDP)의 7%에 해당하는 천500억 유로(약 186조6천200억 원)나 될 정도로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프랑스 정부는 테러로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들자 외국 여행사 관계자와 여행 전문 기자들을 초청해 프랑스가 안전한 관광지라는 점을 홍보하고 여행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호텔과 식당에도 세금 납부 기한 연장 등 지원책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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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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