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발펜싱’에 손기술 더해 ‘에페 첫 金’ 쾌거
입력 2016.08.10 (23:23) 수정 2016.08.11 (00:34) 뉴스라인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박상영의 금메달은 서양 선수들의 텃밭으로 불리던 에페에서 나온 것이라 가치가 더욱 컸습니다.

또 에페는 사실상 역전이 힘든 종목이라서, 감격이 두 배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신을 타깃으로 하는 에페는 가장 까다로운 종목으로, 우리에겐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었습니다.

3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동시타가 인정돼 0.04초 이내에 동시에 찔렀다고 판정되면 두 선수 모두 점수가 올라갑니다.

이렇게 역전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박상영은 막판 기적같은 연속 5득점으로 극적인 드라마를 완성한 겁니다.

<녹취> "기적이에요. 기적!" "박상영 선수는 에페의 교과서를 다시 쓰고 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내며 신흥강호로 떠오른 우리나라의 가장 큰 장점은 발펜싱이었습니다.

한국 무용을 접목한 리드미컬한 스탭 훈련으로, 리듬감을 높이고 스피드를 향상시켜왔습니다.

<인터뷰> 정진욱(한국스포츠개발원 박사) : "근력이나 근지구력, 파워는 기본적인 체력으로 가지고 있으면서, 보다 고도의 체력인 협응성, 리듬감을 높여주기 위해서 훈련 프로그램을 고안한거고요."

올해 초부터는 '운동 역학 분석'이란 과학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발스텝에다 손기술까지 향상시켰습니다.

이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한국 펜싱은 또 한단계 진화했고, 박상영의 에페 사상 첫 금메달이란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발펜싱’에 손기술 더해 ‘에페 첫 金’ 쾌거
    • 입력 2016-08-10 23:31:22
    • 수정2016-08-11 00:34:13
    뉴스라인
<앵커 멘트>

박상영의 금메달은 서양 선수들의 텃밭으로 불리던 에페에서 나온 것이라 가치가 더욱 컸습니다.

또 에페는 사실상 역전이 힘든 종목이라서, 감격이 두 배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신을 타깃으로 하는 에페는 가장 까다로운 종목으로, 우리에겐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었습니다.

3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동시타가 인정돼 0.04초 이내에 동시에 찔렀다고 판정되면 두 선수 모두 점수가 올라갑니다.

이렇게 역전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박상영은 막판 기적같은 연속 5득점으로 극적인 드라마를 완성한 겁니다.

<녹취> "기적이에요. 기적!" "박상영 선수는 에페의 교과서를 다시 쓰고 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내며 신흥강호로 떠오른 우리나라의 가장 큰 장점은 발펜싱이었습니다.

한국 무용을 접목한 리드미컬한 스탭 훈련으로, 리듬감을 높이고 스피드를 향상시켜왔습니다.

<인터뷰> 정진욱(한국스포츠개발원 박사) : "근력이나 근지구력, 파워는 기본적인 체력으로 가지고 있으면서, 보다 고도의 체력인 협응성, 리듬감을 높여주기 위해서 훈련 프로그램을 고안한거고요."

올해 초부터는 '운동 역학 분석'이란 과학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발스텝에다 손기술까지 향상시켰습니다.

이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한국 펜싱은 또 한단계 진화했고, 박상영의 에페 사상 첫 금메달이란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라인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