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사일방어청장 오늘 방한…‘사드’ 배치 논의

입력 2016.08.11 (07:24) 수정 2016.08.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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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미사일방어 전략을 총괄하는 미사일방어청장이 오늘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우리 군 인사들과 만나 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국방부 산하 미사일방어청장인 제임스 시링 해군중장이 오늘 한국을 방문합니다.

미국의 미사일 방어 전략을 총괄하는 시링 청장은 우리 군 인사들과 만나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시링 청장은 국내에서 사드 안전성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우리 군 관계자들에게 사드가 기술적으로 안전하다는 점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직접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사드의 안전성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링 청장의 방한과 별도로 한미 양국 군 당국은 사드 배치를 위한 후속 조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이 사드 배치 부지를 미국에 공여하는 문제를 협의할 'SOFA 시설구역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기 위한 실무급 논의도 진행 중입니다.

국방부는 또 성주 사드 배치 철회 투쟁위원회가 국방부와 대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기회가 된다면 성주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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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미사일방어청장 오늘 방한…‘사드’ 배치 논의
    • 입력 2016-08-11 07:36:39
    • 수정2016-08-11 08: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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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미사일방어 전략을 총괄하는 미사일방어청장이 오늘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우리 군 인사들과 만나 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국방부 산하 미사일방어청장인 제임스 시링 해군중장이 오늘 한국을 방문합니다.

미국의 미사일 방어 전략을 총괄하는 시링 청장은 우리 군 인사들과 만나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시링 청장은 국내에서 사드 안전성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우리 군 관계자들에게 사드가 기술적으로 안전하다는 점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직접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사드의 안전성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링 청장의 방한과 별도로 한미 양국 군 당국은 사드 배치를 위한 후속 조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이 사드 배치 부지를 미국에 공여하는 문제를 협의할 'SOFA 시설구역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기 위한 실무급 논의도 진행 중입니다.

국방부는 또 성주 사드 배치 철회 투쟁위원회가 국방부와 대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기회가 된다면 성주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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