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와 오찬

입력 2016.08.11 (12:36) 수정 2016.08.1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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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등 여당 신임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와의 단독 회동은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만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병용 기자, 지금 오찬이 진행되고 있죠?

<리포트>

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와의 오찬 회동이 현재 청와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회동은 한 시간 반 가량 진행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만의 단독 회동은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만인데요.

오늘 회동에는 지난 9일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이정현 대표와 조원진·이장우·강석호·최연혜 최고위원, 유창수 청년 최고위원 등 신임 지도부에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참석했습니다.

청와대에서는 이원종 비서실장과 정책조정, 정무, 홍보 수석 등이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회동에서 새로 선출된 신임 지도부를 축하하고, 향후 국정운영 위한 당청간 화합과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는데요.

특히, 박 대통령이 지난 전당대회 축사에서 밝힌 것 처럼 북한의 도발, 사드 배치 등과 관련해 당 지도부가 확고하게 중심을 잡고 갈등과 분열을 막아달라는 당부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협조 요청,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기료 누진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개각에 대한 건의가 있을지 박 대통령이 언급을 할지 여부도 관심사입니다.

오늘 회동 결과에 대해서는 회동이 끝난 뒤 이정현 대표가 당에서 직접할 것으로 알졌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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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와 오찬
    • 입력 2016-08-11 12:39:17
    • 수정2016-08-11 12: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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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등 여당 신임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와의 단독 회동은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만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병용 기자, 지금 오찬이 진행되고 있죠?

<리포트>

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와의 오찬 회동이 현재 청와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회동은 한 시간 반 가량 진행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만의 단독 회동은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만인데요.

오늘 회동에는 지난 9일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이정현 대표와 조원진·이장우·강석호·최연혜 최고위원, 유창수 청년 최고위원 등 신임 지도부에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참석했습니다.

청와대에서는 이원종 비서실장과 정책조정, 정무, 홍보 수석 등이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회동에서 새로 선출된 신임 지도부를 축하하고, 향후 국정운영 위한 당청간 화합과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는데요.

특히, 박 대통령이 지난 전당대회 축사에서 밝힌 것 처럼 북한의 도발, 사드 배치 등과 관련해 당 지도부가 확고하게 중심을 잡고 갈등과 분열을 막아달라는 당부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협조 요청,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기료 누진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개각에 대한 건의가 있을지 박 대통령이 언급을 할지 여부도 관심사입니다.

오늘 회동 결과에 대해서는 회동이 끝난 뒤 이정현 대표가 당에서 직접할 것으로 알졌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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