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대관령음악제, 러 마린스키 극동페스티벌과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16.08.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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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대관령음악제 주최 측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고 있는 '마린스키 극동 페스티벌'과 상호 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명화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은 어제(10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마린스키 극동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마린스키 극장의 발레리 게르기예프 예술감독과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서명을 계기로 양측은 연주자 교환, 홍보활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마린스키 극동 페스티벌은 마린스키 극장 총감독 겸 예술감독인 명지휘자 게르기예프의 주도로 올해 처음 열린 축제다.

마린스키 극장 소속과 역대 차이콥스키 콩쿠르 입상자 등을 중심으로 각국의 유명 예술가들이 대거 참가하며, 한국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등이 참여했다.

정명화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 수준에 오른 평창대관령음악제와 러시아 음악의 대명사인 마린스키 극장이 협력해 클래식 음악의 모든 장르에서의 협조와 교류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오페라, 발레 등으로 레퍼토리를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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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대관령음악제, 러 마린스키 극동페스티벌과 양해각서 체결
    • 입력 2016-08-11 17:07:14
    문화
평창대관령음악제 주최 측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고 있는 '마린스키 극동 페스티벌'과 상호 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명화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은 어제(10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마린스키 극동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마린스키 극장의 발레리 게르기예프 예술감독과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서명을 계기로 양측은 연주자 교환, 홍보활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마린스키 극동 페스티벌은 마린스키 극장 총감독 겸 예술감독인 명지휘자 게르기예프의 주도로 올해 처음 열린 축제다.

마린스키 극장 소속과 역대 차이콥스키 콩쿠르 입상자 등을 중심으로 각국의 유명 예술가들이 대거 참가하며, 한국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등이 참여했다.

정명화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 수준에 오른 평창대관령음악제와 러시아 음악의 대명사인 마린스키 극장이 협력해 클래식 음악의 모든 장르에서의 협조와 교류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오페라, 발레 등으로 레퍼토리를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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