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특위, 오는 16일부터 추경안 심사 착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정부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오는 22일 처리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추경안 심사에 착수한다.

예결특위는 오는 16일부터 이틀 동안 전체회의를 열고 황교안 국무총리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경안에 대한 종합정책 질의를 진행한다.

이어, 오는 19일부터 나흘동안 추경소위 통해 각 상임위에서 올라온 추경안에 대해 심사도 진행한다.

예결특위는 오는 22일에는 결산소위를 열어 2015 회계연도 결산안을 의결하고, 전체회의에선 추경안과 결산안을 각각 의결해 본회의로 넘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