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후보인 클린턴이 대선의 승패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경합지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NBC뉴스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마리스트와 공동으로 지난 4∼10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클린턴은 플로리다와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콜로라도 등 4대 경합주에서 공화당의 트럼프에 5∼14%포인트 앞섰다.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트를 쥔 히스패닉 인구가 많은 플로리다의 경우 클린턴이 44%의 지지율을 기록해 39%를 얻은 트럼프를 5%포인트 차로 제쳤다.
미 퀴니피액대학의 지난주(7월30∼8월7일·1천56명) 플로리다 여론조사에서는 46%대 45%로 클린턴이 트럼프에 겨우 1%포인트 앞섰었다.
또 콜로라도의 지지율 격차는 무려 14%포인트(클린턴 46%, 트럼프 32%)에 달했고, 버지니아 역시 격차가 13%포인트(클린턴 46%, 트럼프 33%)로 상당히 컸다.
노스캐롤라이나는 48%대 39%로 클린턴이 트럼프에 9%포인트 앞섰다.
'이메일 스캔들' 논란 속에 7월 들어 주춤했던 클린턴의 지지율이 본격적인 상승세를 탄 것은 성공적으로 끝난 지난달 말 전당대회(7월25∼28일)의 효과와 더불어 '무슬림 비하' 발언 등으로 논란을 자초한 '트럼프의 헛발질' 덕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간) NBC뉴스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마리스트와 공동으로 지난 4∼10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클린턴은 플로리다와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콜로라도 등 4대 경합주에서 공화당의 트럼프에 5∼14%포인트 앞섰다.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트를 쥔 히스패닉 인구가 많은 플로리다의 경우 클린턴이 44%의 지지율을 기록해 39%를 얻은 트럼프를 5%포인트 차로 제쳤다.
미 퀴니피액대학의 지난주(7월30∼8월7일·1천56명) 플로리다 여론조사에서는 46%대 45%로 클린턴이 트럼프에 겨우 1%포인트 앞섰었다.
또 콜로라도의 지지율 격차는 무려 14%포인트(클린턴 46%, 트럼프 32%)에 달했고, 버지니아 역시 격차가 13%포인트(클린턴 46%, 트럼프 33%)로 상당히 컸다.
노스캐롤라이나는 48%대 39%로 클린턴이 트럼프에 9%포인트 앞섰다.
'이메일 스캔들' 논란 속에 7월 들어 주춤했던 클린턴의 지지율이 본격적인 상승세를 탄 것은 성공적으로 끝난 지난달 말 전당대회(7월25∼28일)의 효과와 더불어 '무슬림 비하' 발언 등으로 논란을 자초한 '트럼프의 헛발질' 덕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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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러리, 지지율 우세 굳히기…4대 경합주 트럼프에 5∼14%p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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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13 05:18:57
민주당 대선후보인 클린턴이 대선의 승패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경합지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NBC뉴스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마리스트와 공동으로 지난 4∼10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클린턴은 플로리다와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콜로라도 등 4대 경합주에서 공화당의 트럼프에 5∼14%포인트 앞섰다.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트를 쥔 히스패닉 인구가 많은 플로리다의 경우 클린턴이 44%의 지지율을 기록해 39%를 얻은 트럼프를 5%포인트 차로 제쳤다.
미 퀴니피액대학의 지난주(7월30∼8월7일·1천56명) 플로리다 여론조사에서는 46%대 45%로 클린턴이 트럼프에 겨우 1%포인트 앞섰었다.
또 콜로라도의 지지율 격차는 무려 14%포인트(클린턴 46%, 트럼프 32%)에 달했고, 버지니아 역시 격차가 13%포인트(클린턴 46%, 트럼프 33%)로 상당히 컸다.
노스캐롤라이나는 48%대 39%로 클린턴이 트럼프에 9%포인트 앞섰다.
'이메일 스캔들' 논란 속에 7월 들어 주춤했던 클린턴의 지지율이 본격적인 상승세를 탄 것은 성공적으로 끝난 지난달 말 전당대회(7월25∼28일)의 효과와 더불어 '무슬림 비하' 발언 등으로 논란을 자초한 '트럼프의 헛발질' 덕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간) NBC뉴스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마리스트와 공동으로 지난 4∼10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클린턴은 플로리다와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콜로라도 등 4대 경합주에서 공화당의 트럼프에 5∼14%포인트 앞섰다.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트를 쥔 히스패닉 인구가 많은 플로리다의 경우 클린턴이 44%의 지지율을 기록해 39%를 얻은 트럼프를 5%포인트 차로 제쳤다.
미 퀴니피액대학의 지난주(7월30∼8월7일·1천56명) 플로리다 여론조사에서는 46%대 45%로 클린턴이 트럼프에 겨우 1%포인트 앞섰었다.
또 콜로라도의 지지율 격차는 무려 14%포인트(클린턴 46%, 트럼프 32%)에 달했고, 버지니아 역시 격차가 13%포인트(클린턴 46%, 트럼프 33%)로 상당히 컸다.
노스캐롤라이나는 48%대 39%로 클린턴이 트럼프에 9%포인트 앞섰다.
'이메일 스캔들' 논란 속에 7월 들어 주춤했던 클린턴의 지지율이 본격적인 상승세를 탄 것은 성공적으로 끝난 지난달 말 전당대회(7월25∼28일)의 효과와 더불어 '무슬림 비하' 발언 등으로 논란을 자초한 '트럼프의 헛발질' 덕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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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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