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추경 처리·구조조정 청문회 합의

입력 2016.08.13 (07:11) 수정 2016.08.1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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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 3당이 오는 22일 본회의를 열고,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3일부터 사흘 동안 국회 상임위 차원에서 조선·해운업 부실화 책임을 규명하는 청문회도 열립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세균 국회의장의 주재로 한 자리에 모인 여야 3당 원내대표는 한시간 만에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오는 22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추가경정 예산안과 김재형 대법관 후보자 임명 동의안 등을 처리하기로 뜻을 모은 겁니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이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임시국회를 소집하고, 예산결산특위에서도 추경안 심사에 즉각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여야 3당은 또,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국책 은행의 자금 지원을 논의했던 청와대 서별관 회의 문제를 포함한 구조조정 청문회 개최에도 합의했습니다.

<녹취> 민경욱(새누리당 대변인) : "조선해운산업 부실화 원인과 책임 규명을 위한 청문회'를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8월 23일과 24일에, 정무위원회에서는 24일과 25일에 각각 실시하기로 했다."

여야3당은 세월호 특별조사위 활동기간 연장과 관련해선 선체조사 활동은 계속하되 구체적인 사안은 재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 누리과정 예산과 관련해 3당 정책위의장과 기획재정부장관, 교육부 장관으로 구성된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해결책을 찾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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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추경 처리·구조조정 청문회 합의
    • 입력 2016-08-13 07:12:12
    • 수정2016-08-13 07: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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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이 오는 22일 본회의를 열고,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3일부터 사흘 동안 국회 상임위 차원에서 조선·해운업 부실화 책임을 규명하는 청문회도 열립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세균 국회의장의 주재로 한 자리에 모인 여야 3당 원내대표는 한시간 만에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오는 22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추가경정 예산안과 김재형 대법관 후보자 임명 동의안 등을 처리하기로 뜻을 모은 겁니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이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임시국회를 소집하고, 예산결산특위에서도 추경안 심사에 즉각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여야 3당은 또,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국책 은행의 자금 지원을 논의했던 청와대 서별관 회의 문제를 포함한 구조조정 청문회 개최에도 합의했습니다.

<녹취> 민경욱(새누리당 대변인) : "조선해운산업 부실화 원인과 책임 규명을 위한 청문회'를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8월 23일과 24일에, 정무위원회에서는 24일과 25일에 각각 실시하기로 했다."

여야3당은 세월호 특별조사위 활동기간 연장과 관련해선 선체조사 활동은 계속하되 구체적인 사안은 재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 누리과정 예산과 관련해 3당 정책위의장과 기획재정부장관, 교육부 장관으로 구성된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해결책을 찾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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