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가스공사 직원 30여 명 ‘술·골프접대’ 조사

입력 2016.08.13 (10:15) 수정 2016.08.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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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직원 30여 명이 협력업체로부터 납품을 대가로 술과 골프 접대 등 향응을 받은 혐의로 감사원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최근 한 달 동안 직원들이 CCTV 구매와 관련해 해당 업체로부터 주기적으로 술과 골프 접대, 회식비 등을 받은 혐의로 감사원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들 가운데 일부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그러나 감사원의 조사 내용과 처리 절차, 방침 등은 구체적으로 알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배관광 등 공급관리 시설 감시를 위해 정기적으로 CCTV를 구입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감사원 조사를 계기로 직원의 청렴도와 윤리 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인사가 포함된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조직 인사와 윤리 관련 사안을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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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가스공사 직원 30여 명 ‘술·골프접대’ 조사
    • 입력 2016-08-13 10:15:42
    • 수정2016-08-13 13:33:28
    경제
한국가스공사 직원 30여 명이 협력업체로부터 납품을 대가로 술과 골프 접대 등 향응을 받은 혐의로 감사원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최근 한 달 동안 직원들이 CCTV 구매와 관련해 해당 업체로부터 주기적으로 술과 골프 접대, 회식비 등을 받은 혐의로 감사원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들 가운데 일부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그러나 감사원의 조사 내용과 처리 절차, 방침 등은 구체적으로 알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배관광 등 공급관리 시설 감시를 위해 정기적으로 CCTV를 구입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감사원 조사를 계기로 직원의 청렴도와 윤리 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인사가 포함된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조직 인사와 윤리 관련 사안을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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