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버스·화물차 음주차량 잇따라 적발

입력 2016.08.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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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고 후 실시한 사업용 차량에 대한 음주단속에서 버스와 화물차 기사들이 잇따라 검거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어제(12일) 오전 5시 반부터 1시간 동안 30개 경찰서 관할 사업용 차량 차고지 등 33곳에서 음주 운전 일제 단속을 벌여, 버스 기사 남 모(55)씨 등 사업용 차량 운전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번 단속에서 음주 운전 혐의로 일반 운전자 28명도 무더기 입건됐다.

남 씨는 어제 오전 5시 45분쯤 용인시 기흥구 모 버스회사 차고지에서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 알코올농도 0.087%의 음주 상태로 버스를 몰고 나온 혐의를 받고 있다. 남 씨와 함께 적발된 사업용 차량 운전자는 또 다른 버스 기사 1명, 화물차 기사 3명이다.

앞서 경찰은 이달 초부터 일주일 동안 사업용 차량 운송사업조합 등에 단속계획 공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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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버스·화물차 음주차량 잇따라 적발
    • 입력 2016-08-13 11:35:49
    사회
사전 예고 후 실시한 사업용 차량에 대한 음주단속에서 버스와 화물차 기사들이 잇따라 검거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어제(12일) 오전 5시 반부터 1시간 동안 30개 경찰서 관할 사업용 차량 차고지 등 33곳에서 음주 운전 일제 단속을 벌여, 버스 기사 남 모(55)씨 등 사업용 차량 운전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번 단속에서 음주 운전 혐의로 일반 운전자 28명도 무더기 입건됐다.

남 씨는 어제 오전 5시 45분쯤 용인시 기흥구 모 버스회사 차고지에서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 알코올농도 0.087%의 음주 상태로 버스를 몰고 나온 혐의를 받고 있다. 남 씨와 함께 적발된 사업용 차량 운전자는 또 다른 버스 기사 1명, 화물차 기사 3명이다.

앞서 경찰은 이달 초부터 일주일 동안 사업용 차량 운송사업조합 등에 단속계획 공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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