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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김현우, 편파판정 딛고 투혼의 ‘동’
입력 2016.08.15 (07:00) 수정 2016.08.15 (08:27)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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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 레슬링의 김현우가 16강전에서 당한 편파 판정을 극복하고 값진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현우가 투혼의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김현우는 레슬링 75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크로아티아의 스타르세비치를 6대 4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인터뷰> 김현우(레슬링 국가대표) : "4년 동안 금메달만 생각하면서 훈련해왔는데 못 땃지만... 그래도 동메달 따서 기쁩니다."

당초 금메달을 목표로 했던 김현우는 16강전에서 억울한 패배를 당했습니다.

러시아 블라소프와의 16강 전 6대 3으로 뒤진 김현우는 경기 종료 10초를 채 남기지 않고, 가로들기를 성공시켰습니다.

4점짜리 기술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가 싶었지만, 판정은 예상과는 달랐습니다.

블라소프가 먼저 김현우에게 4점을 얻었던 공격처럼 배를 보이며 완전히 돌아갔지만, 이번엔 2점 밖에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코치진은 곧바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결과는 끝내 바뀌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비디오판독때 결과가 바뀌지 않으면 1점을 내주는 규정에 따라 점수를 더 잃고 말았습니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끝났고 김현우는 7대 5로 졌습니다.

코치진은 무릎까지 꿇어가며 심판진에 강하게 항의했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야유가 터져 나올 정도로 석연치 않은 판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김현우는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발휘하며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 레슬링 김현우, 편파판정 딛고 투혼의 ‘동’
    • 입력 2016-08-15 07:05:52
    • 수정2016-08-15 08: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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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 레슬링의 김현우가 16강전에서 당한 편파 판정을 극복하고 값진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현우가 투혼의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김현우는 레슬링 75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크로아티아의 스타르세비치를 6대 4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인터뷰> 김현우(레슬링 국가대표) : "4년 동안 금메달만 생각하면서 훈련해왔는데 못 땃지만... 그래도 동메달 따서 기쁩니다."

당초 금메달을 목표로 했던 김현우는 16강전에서 억울한 패배를 당했습니다.

러시아 블라소프와의 16강 전 6대 3으로 뒤진 김현우는 경기 종료 10초를 채 남기지 않고, 가로들기를 성공시켰습니다.

4점짜리 기술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가 싶었지만, 판정은 예상과는 달랐습니다.

블라소프가 먼저 김현우에게 4점을 얻었던 공격처럼 배를 보이며 완전히 돌아갔지만, 이번엔 2점 밖에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코치진은 곧바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결과는 끝내 바뀌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비디오판독때 결과가 바뀌지 않으면 1점을 내주는 규정에 따라 점수를 더 잃고 말았습니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끝났고 김현우는 7대 5로 졌습니다.

코치진은 무릎까지 꿇어가며 심판진에 강하게 항의했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야유가 터져 나올 정도로 석연치 않은 판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김현우는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발휘하며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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