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 카메룬 꺾고 조 3위로 8강

입력 2016.08.15 (07:02) 수정 2016.08.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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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배구 대표팀이 카메룬을 가볍게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8강전 상대는 네덜란드나 세르비아 가운데 한팀입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0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한국에 최약체 카메룬은 적수가 되지 못 했습니다.

1세트부터 김희진의 전매특허인 강서브가 불을 뿜었고, 센터 양효진과 김수지의 속공이 카메룬의 수비 진영을 흔들었습니다.

25 대 16, 19분 만에 1세트를 따냈습니다.

2세트에서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며 한 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하긴 했지만, 박정아의 대각 공격으로 다시 점수차를 벌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어진 3세트, 8강전에 대비해 초반부터 김연경을 벤치에 앉혔고, 이재영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세트 스코어 3 대 0 승리, 조 3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인터뷰> 박정아(여자 배구 대표팀) : "큰 범실만 없이 하면 언니들이 많이 도와주기 때문에 범실만 없이 하자고 생각하는데, 오늘로 제가 더 많은 자신감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8강전 상대는 B조 2, 3위인 네덜란드와 세르비아 가운데 추첨을 통해 결정됩니다.

우리 선수들은 두팀 모두 강하지만 충분히 해볼만한 상대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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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배구 카메룬 꺾고 조 3위로 8강
    • 입력 2016-08-15 07:07:09
    • 수정2016-08-15 08: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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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배구 대표팀이 카메룬을 가볍게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8강전 상대는 네덜란드나 세르비아 가운데 한팀입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0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한국에 최약체 카메룬은 적수가 되지 못 했습니다.

1세트부터 김희진의 전매특허인 강서브가 불을 뿜었고, 센터 양효진과 김수지의 속공이 카메룬의 수비 진영을 흔들었습니다.

25 대 16, 19분 만에 1세트를 따냈습니다.

2세트에서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며 한 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하긴 했지만, 박정아의 대각 공격으로 다시 점수차를 벌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어진 3세트, 8강전에 대비해 초반부터 김연경을 벤치에 앉혔고, 이재영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세트 스코어 3 대 0 승리, 조 3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인터뷰> 박정아(여자 배구 대표팀) : "큰 범실만 없이 하면 언니들이 많이 도와주기 때문에 범실만 없이 하자고 생각하는데, 오늘로 제가 더 많은 자신감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8강전 상대는 B조 2, 3위인 네덜란드와 세르비아 가운데 추첨을 통해 결정됩니다.

우리 선수들은 두팀 모두 강하지만 충분히 해볼만한 상대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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