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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만의 폭염, 고비 넘겼지만 이번 주에도 계속
입력 2016.08.15 (07:14) 수정 2016.08.15 (08:42)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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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중부지방은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며 폭염의 큰 고비를 넘겼습니다.

그러나 1994년 이후 22년 만에 가장 심한 올여름 폭염은 이번 주에도 기세를 이어간다는 전망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원하게 내리는 소나기가 뜨거운 도심을 잠시나마 식혀줍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소나기가 반갑기만 합니다.

<인터뷰> 김은숙(강원도 춘천시) : "비가 한번 와주니까 좀 상쾌한 것 같고요. 그런데 비가 생각보다 많이 안 와서 아직 습한 건 많이 남아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소나기 내린 지역이 경기도와 강원도에 그치면서 경북 경주가 39.2도까지 치솟는 등 남부지방은 대부분 35도를 웃돌았습니다.

올해 폭염 일수는 서울 기준으로 지금까지 15일, 지난 1994년 29일에는 못 미치지만, 14일이었던 2012년 기록을 넘어 22년 만에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됐습니다.

최악의 폭염이었던 1994년에는 두 차례 효자 태풍이 지나며 폭염을 누그러뜨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태풍이 일본 쪽으로만 향하며 폭염 진정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오고, 동해안은 아침부터 비가 오겠지만, 폭염의 기세를 꺾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박정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최전성기의 폭염만 다소 누그러졌을 뿐 이번 주에도 낮 최고기온이 33도에서 35도 내외로 오르는 등 폭염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어제 수도권의 폭염경보를 주의보로 한 단계 낮췄지만, 오늘 다시 폭염경보로 강화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 22년만의 폭염, 고비 넘겼지만 이번 주에도 계속
    • 입력 2016-08-15 07:22:57
    • 수정2016-08-15 08: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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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중부지방은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며 폭염의 큰 고비를 넘겼습니다.

그러나 1994년 이후 22년 만에 가장 심한 올여름 폭염은 이번 주에도 기세를 이어간다는 전망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원하게 내리는 소나기가 뜨거운 도심을 잠시나마 식혀줍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소나기가 반갑기만 합니다.

<인터뷰> 김은숙(강원도 춘천시) : "비가 한번 와주니까 좀 상쾌한 것 같고요. 그런데 비가 생각보다 많이 안 와서 아직 습한 건 많이 남아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소나기 내린 지역이 경기도와 강원도에 그치면서 경북 경주가 39.2도까지 치솟는 등 남부지방은 대부분 35도를 웃돌았습니다.

올해 폭염 일수는 서울 기준으로 지금까지 15일, 지난 1994년 29일에는 못 미치지만, 14일이었던 2012년 기록을 넘어 22년 만에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됐습니다.

최악의 폭염이었던 1994년에는 두 차례 효자 태풍이 지나며 폭염을 누그러뜨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태풍이 일본 쪽으로만 향하며 폭염 진정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오고, 동해안은 아침부터 비가 오겠지만, 폭염의 기세를 꺾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박정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최전성기의 폭염만 다소 누그러졌을 뿐 이번 주에도 낮 최고기온이 33도에서 35도 내외로 오르는 등 폭염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어제 수도권의 폭염경보를 주의보로 한 단계 낮췄지만, 오늘 다시 폭염경보로 강화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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