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현금영수증 발급 가능”

입력 2016.08.15 (07:38) 수정 2016.08.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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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으로는 휴대전화 번호 인증 등 절차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현금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됩니다.

1인 가구가 크게 늘면서 국내 간편식 시장이 10년만에 3배 가까이 성장했습니다.

생활경제소식 이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세청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금영수증을 발급 받을 때 일일이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거나 현금영수증 카드를 제시해야 하는 등 불편을 없애기 위해서입니다.

앞으로 소비자는 스마트폰 앱을 실행해 매장에 보여주면 바로 현금영수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12월부터 시범적으로 실시될 예정입니다.

냉동 조리 식품과 레토르트 식품 등 국내 간편식 시장의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04년 1조2천억 원이었던 간편식 관련 품목의 출하액은 2014년 3조5천억 원으로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크게 늘면서 관련 시장이 성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내에서 운행 중인 10년 넘은 노후차의 수가 올해 처음으로 7백만 대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올해 상반기까지 등록된 10년 이상 된 노후차가 703만여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내 총 차량 등록 대수의 32.8%입니다.

이에 따라 노후차 급증으로 인한 안전과 환경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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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으로 현금영수증 발급 가능”
    • 입력 2016-08-15 08:54:15
    • 수정2016-08-15 09: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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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으로는 휴대전화 번호 인증 등 절차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현금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됩니다.

1인 가구가 크게 늘면서 국내 간편식 시장이 10년만에 3배 가까이 성장했습니다.

생활경제소식 이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세청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금영수증을 발급 받을 때 일일이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거나 현금영수증 카드를 제시해야 하는 등 불편을 없애기 위해서입니다.

앞으로 소비자는 스마트폰 앱을 실행해 매장에 보여주면 바로 현금영수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12월부터 시범적으로 실시될 예정입니다.

냉동 조리 식품과 레토르트 식품 등 국내 간편식 시장의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04년 1조2천억 원이었던 간편식 관련 품목의 출하액은 2014년 3조5천억 원으로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크게 늘면서 관련 시장이 성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내에서 운행 중인 10년 넘은 노후차의 수가 올해 처음으로 7백만 대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올해 상반기까지 등록된 10년 이상 된 노후차가 703만여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내 총 차량 등록 대수의 32.8%입니다.

이에 따라 노후차 급증으로 인한 안전과 환경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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