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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태현 이사장(화해치유재단) “위안부 문제, 진정한 해결방안은?” ①
입력 2016.08.15 (12:10)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
□ 방송일시 : 2016년 8월 15일(월요일)
□ 출연자 : 김태현 이사장 (화해치유재단)


“위안부 문제, 진정한 해결방안은?”

[홍지명] 지난해 12월 한일 간에 협의에 따른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상으로 설립하기로 했던 화해치유 재단이 최근 공식 출범한 바가 있죠. 일본 정부가 자국 정부의 예산 10억 엔을 곧 이 재단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 돈의 성격이 뭔지, 어디에다 쓰는 것인지 또 이렇게 되면 사실상 위안부 문제 협상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 아니냐 하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 광복절을 맞아 화해치유재단과 나눔의집을 차례로 연결해서 이에 대한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화해치유재단의 김태현 이사장이 전화 연결 되어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태현] 네, 안녕하세요?

[홍지명] 재단 출범 이후에 처음 맞는 광복절입니다. 재단 이사장으로서 어떤 말씀 좀 해주시겠습니까?

[김태현] 나라를 잃었기 때문에 일본군에게 끌려가서 온갖 고초를 겪지 않았습니까? 광복절을 만나서 그 지옥 같은 위안부 상황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오늘 할머니들은 상당히 착잡한 심정으로 또 의미있는 날을 보내시리라고 봅니다. 재단으로서는 그 할머니들이 어떻게하면 명예와 존엄을 회복할 수 있는 치유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까 하는 그러한 기대와 또는 국민들의 우려를 잘 녹여서 일을 하도록 해야되겠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홍지명] 김 이사장께서 말씀해주셨지만 재단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기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재단이 출범하기 까지는 어떤 준비과정이 있었습니까?

[김태현] 이 재단이 일본 정부의 자금 출연으로 이루어졌지 우리 정부 예산은 투입된 것은 아직 없습니다. 구체적인 입법 조치가 불필요한 그러한 설립이고. 그래서 재단이 실시하는 사업의 성격도 감안해서 우선 자문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자문 위원회에서 충분한 논의와 의견, 소통을 통해서 전문가들이 다시 한 번 재단 설립을 위해서 준비 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또 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하셨던 많은 분들이 일의 연속성을 위해서 준비 위원회를 들어오셨고요. 준비 위원회를 통해서 재단이 설립되면서 민법상의 비영리 법인으로 설립을 했습니다.

[홍지명] 그렇군요. 지난 8월 1일부터 오늘까지가 제 4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주간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제 나비 문화제라는 이름으로 행사가 열렸는데 이런 행사, 또 어제 피해자 할머니들이 내놓은 어떤 메시지들 이건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태현] 아시다시피 고 김학순 할머니께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자신이 위안부 피해자였다는 것을 증언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그 이후에도 우리 한국에서는 위안부 할머니들 몇 분이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세계에 나아가서 그 인권을 위해서 굉장히 많이 주장도 하고 투쟁도 많이 하셨습니다. 위안부의 문제를 가장 잘 알고 인권 문제를 가장 많이 다뤄온 우리 한국에서 이러한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이하는 것은 굉장히 뜻 깊다고 생각을 합니다. 피해자들이 말씀하시는 것이 아직 법적인 배상이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 논란을 가지고 계십니다. 재단의 성격상 일본군이 어쨌든 군인이 관여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또 정부 책임도 인정하고 사과를 했고. 사과를 표명한 것이죠. 그러면서 이런 사과의 뜻으로서 정부 예산으로 보상금을 들여서 할머니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일본 예산으로 이런 보상금이 지출된다는 것 자체는 사실 법적인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이제 더 중요한 것은 할머니들은 진정한 사과가 담겨져 있지 않다는 것에서 많은 우려를 하고 있잖아요. 진정한 사과는 우리가 이제 이것이 시작이지 이것이 마지막은 아니라고 봅니다. 좀 더 일본 정부가 우리 할머니들이 원하는 방향으로서의 그런 어떤 감성적인 조치를 앞으로도 해나갈 수 있도록 우리도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일본 내에서도 그런 양심 있는 지도자, 학자들이 있거든요. 그 분들은 일본군의 이러한 전쟁의 참상에 대해서 정말 진정하게 사과하고 반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잖아요. 이 분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좀 더 할머니들이 원하는 진정한 사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지명] 김태현 이사장께서는 일본은 사과가 있었다지만 국가 차원의 어떤 공식적인 사죄가 있었는지는 의문이고요. 이제 시작이라고 얘기하셨지만 일본 측으로서는 이걸로 손을 털려고 그러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계속 나오고 있는 것 아닙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김태현] 그렇지는 않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법적인 배상의 실질적인 의미가 담겨져 있지 않다면 정부 재단의 항목에서 재정적인 출연을 할 리가 없죠. 그래서 정부에 항목에 들어간다는 것은 정부에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는 뜻이거든요. 그리고 이게 끝이라고 우리 시민사회나 할머니들은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더욱 더 진정한 일본 쪽에서의 사과를 받을 수 있도록 그런 지속적인 노력은 서로가 다 해야된다고 봅니다.

[홍지명] 최근 열린 한일 국장급 회의, 또 한일 외무장관 사이의 전화통화에서 일본 정부가 부담하기로 한 10억 엔의 사용처와 출연 시기 등에 대해서 양국 정부가 아마 의견 조율이 있었던 모양인데. 글쎄요. 사용처와 출연 시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한다는 건지 좀 들은 말씀이 없습니까?

[김태현] 이번에 10억 엔 출연은 할머니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저희들은 할머니들이 가장 원하는 그러한 방향으로 거의 전부를 할머니들을 위해서 쓰려고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 용처는 당연히 재단에서 지금 1차 2차 3차에 거쳐서 할머니들을 계속 면담하고 할머니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있거든요. 그에 따라서 그 용처가 좀 다르십니다. 그래서 그 용처에 따라서 우리가 지금 10억 엔을 쓰고자 합니다.

[홍지명] 지금 진정한 사죄가 반성이 담겨 있지 않다고 재단 설립을 인정하지 않는 할머니들은 돈도 필요없다는 입장인데. 재단 설립을 인정하는 할머니들은 이 돈을 어떻게 썼으면 좋겠다 어떤 말씀을 주시던가요?

그 말씀 드리기 전에 이제는, 물론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내가 위안부였다고 큰 목소리로 이것을 알린 그 용기와 인권 문제를 우리가 세계적으로 펼치게 한 부분에 대해서는 경의를 표합니다마는. 더 많은 할머니들이 정말 숨을 죽이면서 혹시 이웃에 알려질까 봐 그렇게 작은 목소리로 살고 계시는 더 많은 할머니들에게 우리가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결국은 서른일곱 분의 그런 위안부를 다 직접 만난 것은 작은 목소리로 신음하시는 그 할머니들은 뵌 것이거든요. 그 할머니들은 생각들이 다 다르신데요. 예를 들면 내가 위안부로서의 삶을 자식들이 때로는 부끄러워하고 그것을 짐으로 생각하는 그 자식들에게 너무 미안해서 그래서 손녀가 장기 이식 수술을 하는데 꼭 돈이 필요한데 그 이식수술을 해주고 나면 내가 한이 풀릴 것 같다 그러거나 나라가 튼튼해야만 이런 일이 없다고 생각하시면서 그 돈을 받으시면 나라를 튼튼하게 하는 일에 돈을 쓰고 싶다라거나 이런 말씀드립ㄴ디ㅏ.

[홍지명]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 더 드리면 일본에서는 이 소녀상을 철거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 나옵니다마는. 출연금과 소녀상을 연계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우리 쪽에서는 계속 들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어떻게 보십니까?

[김태현] 그건 연계가 절대 아닙니다. 제가 이사장직을 걸고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론 일본 사회도 극단적인 우익적인 사람들이 있을 것 아닙니까? 그런 분들이 소녀상 어쩌고 한다고 해서 일본 정부가 흔들리지 않을 것이고 우리도 그 몇 마디 때문에 이걸 연계할 것이다 이런 생각은 전혀 안 듭니다.

[홍지명] 네, 오늘 여기까지 들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김태현] 네.

[홍지명] 화해치유재단의 김태현 이사장이었습니다. 통화 상태가 부분적으로 좀 좋지 못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리고요.
  • [인터뷰] 김태현 이사장(화해치유재단) “위안부 문제, 진정한 해결방안은?” ①
    • 입력 2016-08-15 12:10:19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
□ 방송일시 : 2016년 8월 15일(월요일)
□ 출연자 : 김태현 이사장 (화해치유재단)


“위안부 문제, 진정한 해결방안은?”

[홍지명] 지난해 12월 한일 간에 협의에 따른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상으로 설립하기로 했던 화해치유 재단이 최근 공식 출범한 바가 있죠. 일본 정부가 자국 정부의 예산 10억 엔을 곧 이 재단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 돈의 성격이 뭔지, 어디에다 쓰는 것인지 또 이렇게 되면 사실상 위안부 문제 협상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 아니냐 하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 광복절을 맞아 화해치유재단과 나눔의집을 차례로 연결해서 이에 대한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화해치유재단의 김태현 이사장이 전화 연결 되어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태현] 네, 안녕하세요?

[홍지명] 재단 출범 이후에 처음 맞는 광복절입니다. 재단 이사장으로서 어떤 말씀 좀 해주시겠습니까?

[김태현] 나라를 잃었기 때문에 일본군에게 끌려가서 온갖 고초를 겪지 않았습니까? 광복절을 만나서 그 지옥 같은 위안부 상황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오늘 할머니들은 상당히 착잡한 심정으로 또 의미있는 날을 보내시리라고 봅니다. 재단으로서는 그 할머니들이 어떻게하면 명예와 존엄을 회복할 수 있는 치유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까 하는 그러한 기대와 또는 국민들의 우려를 잘 녹여서 일을 하도록 해야되겠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홍지명] 김 이사장께서 말씀해주셨지만 재단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기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재단이 출범하기 까지는 어떤 준비과정이 있었습니까?

[김태현] 이 재단이 일본 정부의 자금 출연으로 이루어졌지 우리 정부 예산은 투입된 것은 아직 없습니다. 구체적인 입법 조치가 불필요한 그러한 설립이고. 그래서 재단이 실시하는 사업의 성격도 감안해서 우선 자문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자문 위원회에서 충분한 논의와 의견, 소통을 통해서 전문가들이 다시 한 번 재단 설립을 위해서 준비 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또 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하셨던 많은 분들이 일의 연속성을 위해서 준비 위원회를 들어오셨고요. 준비 위원회를 통해서 재단이 설립되면서 민법상의 비영리 법인으로 설립을 했습니다.

[홍지명] 그렇군요. 지난 8월 1일부터 오늘까지가 제 4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주간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제 나비 문화제라는 이름으로 행사가 열렸는데 이런 행사, 또 어제 피해자 할머니들이 내놓은 어떤 메시지들 이건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태현] 아시다시피 고 김학순 할머니께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자신이 위안부 피해자였다는 것을 증언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그 이후에도 우리 한국에서는 위안부 할머니들 몇 분이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세계에 나아가서 그 인권을 위해서 굉장히 많이 주장도 하고 투쟁도 많이 하셨습니다. 위안부의 문제를 가장 잘 알고 인권 문제를 가장 많이 다뤄온 우리 한국에서 이러한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이하는 것은 굉장히 뜻 깊다고 생각을 합니다. 피해자들이 말씀하시는 것이 아직 법적인 배상이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 논란을 가지고 계십니다. 재단의 성격상 일본군이 어쨌든 군인이 관여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또 정부 책임도 인정하고 사과를 했고. 사과를 표명한 것이죠. 그러면서 이런 사과의 뜻으로서 정부 예산으로 보상금을 들여서 할머니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일본 예산으로 이런 보상금이 지출된다는 것 자체는 사실 법적인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이제 더 중요한 것은 할머니들은 진정한 사과가 담겨져 있지 않다는 것에서 많은 우려를 하고 있잖아요. 진정한 사과는 우리가 이제 이것이 시작이지 이것이 마지막은 아니라고 봅니다. 좀 더 일본 정부가 우리 할머니들이 원하는 방향으로서의 그런 어떤 감성적인 조치를 앞으로도 해나갈 수 있도록 우리도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일본 내에서도 그런 양심 있는 지도자, 학자들이 있거든요. 그 분들은 일본군의 이러한 전쟁의 참상에 대해서 정말 진정하게 사과하고 반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잖아요. 이 분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좀 더 할머니들이 원하는 진정한 사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지명] 김태현 이사장께서는 일본은 사과가 있었다지만 국가 차원의 어떤 공식적인 사죄가 있었는지는 의문이고요. 이제 시작이라고 얘기하셨지만 일본 측으로서는 이걸로 손을 털려고 그러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계속 나오고 있는 것 아닙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김태현] 그렇지는 않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법적인 배상의 실질적인 의미가 담겨져 있지 않다면 정부 재단의 항목에서 재정적인 출연을 할 리가 없죠. 그래서 정부에 항목에 들어간다는 것은 정부에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는 뜻이거든요. 그리고 이게 끝이라고 우리 시민사회나 할머니들은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더욱 더 진정한 일본 쪽에서의 사과를 받을 수 있도록 그런 지속적인 노력은 서로가 다 해야된다고 봅니다.

[홍지명] 최근 열린 한일 국장급 회의, 또 한일 외무장관 사이의 전화통화에서 일본 정부가 부담하기로 한 10억 엔의 사용처와 출연 시기 등에 대해서 양국 정부가 아마 의견 조율이 있었던 모양인데. 글쎄요. 사용처와 출연 시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한다는 건지 좀 들은 말씀이 없습니까?

[김태현] 이번에 10억 엔 출연은 할머니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저희들은 할머니들이 가장 원하는 그러한 방향으로 거의 전부를 할머니들을 위해서 쓰려고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 용처는 당연히 재단에서 지금 1차 2차 3차에 거쳐서 할머니들을 계속 면담하고 할머니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있거든요. 그에 따라서 그 용처가 좀 다르십니다. 그래서 그 용처에 따라서 우리가 지금 10억 엔을 쓰고자 합니다.

[홍지명] 지금 진정한 사죄가 반성이 담겨 있지 않다고 재단 설립을 인정하지 않는 할머니들은 돈도 필요없다는 입장인데. 재단 설립을 인정하는 할머니들은 이 돈을 어떻게 썼으면 좋겠다 어떤 말씀을 주시던가요?

그 말씀 드리기 전에 이제는, 물론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내가 위안부였다고 큰 목소리로 이것을 알린 그 용기와 인권 문제를 우리가 세계적으로 펼치게 한 부분에 대해서는 경의를 표합니다마는. 더 많은 할머니들이 정말 숨을 죽이면서 혹시 이웃에 알려질까 봐 그렇게 작은 목소리로 살고 계시는 더 많은 할머니들에게 우리가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결국은 서른일곱 분의 그런 위안부를 다 직접 만난 것은 작은 목소리로 신음하시는 그 할머니들은 뵌 것이거든요. 그 할머니들은 생각들이 다 다르신데요. 예를 들면 내가 위안부로서의 삶을 자식들이 때로는 부끄러워하고 그것을 짐으로 생각하는 그 자식들에게 너무 미안해서 그래서 손녀가 장기 이식 수술을 하는데 꼭 돈이 필요한데 그 이식수술을 해주고 나면 내가 한이 풀릴 것 같다 그러거나 나라가 튼튼해야만 이런 일이 없다고 생각하시면서 그 돈을 받으시면 나라를 튼튼하게 하는 일에 돈을 쓰고 싶다라거나 이런 말씀드립ㄴ디ㅏ.

[홍지명]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 더 드리면 일본에서는 이 소녀상을 철거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 나옵니다마는. 출연금과 소녀상을 연계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우리 쪽에서는 계속 들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어떻게 보십니까?

[김태현] 그건 연계가 절대 아닙니다. 제가 이사장직을 걸고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론 일본 사회도 극단적인 우익적인 사람들이 있을 것 아닙니까? 그런 분들이 소녀상 어쩌고 한다고 해서 일본 정부가 흔들리지 않을 것이고 우리도 그 몇 마디 때문에 이걸 연계할 것이다 이런 생각은 전혀 안 듭니다.

[홍지명] 네, 오늘 여기까지 들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김태현] 네.

[홍지명] 화해치유재단의 김태현 이사장이었습니다. 통화 상태가 부분적으로 좀 좋지 못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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