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반려동물 문화센터 추진

입력 2016.08.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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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가 반려동물 문화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성남시는 최근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기로 하고 재단법인 한국지식산업연구원에 의뢰해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나온 연구용역 보고안을 보면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진료실·사육실 등을 갖춘 동물보호센터와 교육실·경연장·놀이터 등을 갖춘 반려동물 문화센터로 구성된다.

사업 부지 3만4천㎡에 지상 2층, 건물 전체면적 393㎡이며 사업비는 10억원(국비 지원 3억원 포함)으로 추산했다.

통합 건립 여부를 검토했던 동물 장묘시설(장례식장·화장시설·봉안당)은 제외했다. 캠핑장 조성도 장기적인 시설 확충 때 검토할 방침이다.

문화센터 운영은 시 직영, 민간 위탁, 시 산하기관, 절충형 등 네 가지로 제시됐다.

성남시는 최종 용역보고가 나오고 부지가 확정되면 올해 안에 실시설계 용역 의뢰를 거쳐 이르면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타당성 용역연구를 위해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문화센터 건립에 59.3%가 찬성하고 18.3%가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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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반려동물 문화센터 추진
    • 입력 2016-08-15 15:19:42
    사회
경기도 성남시가 반려동물 문화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성남시는 최근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기로 하고 재단법인 한국지식산업연구원에 의뢰해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나온 연구용역 보고안을 보면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진료실·사육실 등을 갖춘 동물보호센터와 교육실·경연장·놀이터 등을 갖춘 반려동물 문화센터로 구성된다.

사업 부지 3만4천㎡에 지상 2층, 건물 전체면적 393㎡이며 사업비는 10억원(국비 지원 3억원 포함)으로 추산했다.

통합 건립 여부를 검토했던 동물 장묘시설(장례식장·화장시설·봉안당)은 제외했다. 캠핑장 조성도 장기적인 시설 확충 때 검토할 방침이다.

문화센터 운영은 시 직영, 민간 위탁, 시 산하기관, 절충형 등 네 가지로 제시됐다.

성남시는 최종 용역보고가 나오고 부지가 확정되면 올해 안에 실시설계 용역 의뢰를 거쳐 이르면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타당성 용역연구를 위해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문화센터 건립에 59.3%가 찬성하고 18.3%가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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