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당국이 보코하람에 집단 납치된 여학생들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확보한 기자 등 3명을 수배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군은 보코하람 세력과 연계된 혐의로 기자 1명 등 3명에 대해 수배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수배령은 2년 전 나이지리아 북부 치복시에서 납치한 여학생들의 모습이 촬영된 보코하람의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된 이후 내려졌다.
나이지리아 군은 "수배를 내린 3명이 보코하람 테러리스트들과 접촉하고 있는 만큼, 치복 소녀들을 구출하기 위해 억류 중인 장소를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코하람은 14일 유튜브에 피랍 여학생들의 모습이 찍힌 영상을 올리기 직전 이를 나이지리아 기자인 아흐메드 살키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살키다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유튜브에 올리기 전의 영상을 단독으로 보내줬으며 이를 분석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수배령이 내려진 다른 2명은 2013년 국제 인권단체와 보코하람 간 협상 도중 나이지리아 정부와 접촉한 아이샤 와킬 변호사와 반(反)극단주의 활동을 해 온 조정자 아흐메드 U. 볼로리로 알려졌다.
앞서 보코하람은 2014년 4월14일 치복시에 있는 여학교의 기숙사에서 학생 276명을 집단 납치했다. 57명은 가까스로 탈출했고, 나머지 219명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다.
나이지리아 군은 보코하람 세력과 연계된 혐의로 기자 1명 등 3명에 대해 수배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수배령은 2년 전 나이지리아 북부 치복시에서 납치한 여학생들의 모습이 촬영된 보코하람의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된 이후 내려졌다.
나이지리아 군은 "수배를 내린 3명이 보코하람 테러리스트들과 접촉하고 있는 만큼, 치복 소녀들을 구출하기 위해 억류 중인 장소를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코하람은 14일 유튜브에 피랍 여학생들의 모습이 찍힌 영상을 올리기 직전 이를 나이지리아 기자인 아흐메드 살키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살키다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유튜브에 올리기 전의 영상을 단독으로 보내줬으며 이를 분석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수배령이 내려진 다른 2명은 2013년 국제 인권단체와 보코하람 간 협상 도중 나이지리아 정부와 접촉한 아이샤 와킬 변호사와 반(反)극단주의 활동을 해 온 조정자 아흐메드 U. 볼로리로 알려졌다.
앞서 보코하람은 2014년 4월14일 치복시에 있는 여학교의 기숙사에서 학생 276명을 집단 납치했다. 57명은 가까스로 탈출했고, 나머지 219명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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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 ‘보코하람에 피랍된 여학생’ 영상 확보자 수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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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15 19:16:45
나이지리아 당국이 보코하람에 집단 납치된 여학생들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확보한 기자 등 3명을 수배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군은 보코하람 세력과 연계된 혐의로 기자 1명 등 3명에 대해 수배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수배령은 2년 전 나이지리아 북부 치복시에서 납치한 여학생들의 모습이 촬영된 보코하람의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된 이후 내려졌다.
나이지리아 군은 "수배를 내린 3명이 보코하람 테러리스트들과 접촉하고 있는 만큼, 치복 소녀들을 구출하기 위해 억류 중인 장소를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코하람은 14일 유튜브에 피랍 여학생들의 모습이 찍힌 영상을 올리기 직전 이를 나이지리아 기자인 아흐메드 살키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살키다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유튜브에 올리기 전의 영상을 단독으로 보내줬으며 이를 분석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수배령이 내려진 다른 2명은 2013년 국제 인권단체와 보코하람 간 협상 도중 나이지리아 정부와 접촉한 아이샤 와킬 변호사와 반(反)극단주의 활동을 해 온 조정자 아흐메드 U. 볼로리로 알려졌다.
앞서 보코하람은 2014년 4월14일 치복시에 있는 여학교의 기숙사에서 학생 276명을 집단 납치했다. 57명은 가까스로 탈출했고, 나머지 219명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다.
나이지리아 군은 보코하람 세력과 연계된 혐의로 기자 1명 등 3명에 대해 수배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수배령은 2년 전 나이지리아 북부 치복시에서 납치한 여학생들의 모습이 촬영된 보코하람의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된 이후 내려졌다.
나이지리아 군은 "수배를 내린 3명이 보코하람 테러리스트들과 접촉하고 있는 만큼, 치복 소녀들을 구출하기 위해 억류 중인 장소를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코하람은 14일 유튜브에 피랍 여학생들의 모습이 찍힌 영상을 올리기 직전 이를 나이지리아 기자인 아흐메드 살키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살키다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유튜브에 올리기 전의 영상을 단독으로 보내줬으며 이를 분석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수배령이 내려진 다른 2명은 2013년 국제 인권단체와 보코하람 간 협상 도중 나이지리아 정부와 접촉한 아이샤 와킬 변호사와 반(反)극단주의 활동을 해 온 조정자 아흐메드 U. 볼로리로 알려졌다.
앞서 보코하람은 2014년 4월14일 치복시에 있는 여학교의 기숙사에서 학생 276명을 집단 납치했다. 57명은 가까스로 탈출했고, 나머지 219명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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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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