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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후유증 ‘대상포진’ 급증…즉시 치료 필수
입력 2016.08.15 (19:18) 수정 2016.08.15 (19:59)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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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염의 후유증으로 몸 곳곳에 붉은 물집이 생기는 대상포진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잠을 설치는 등 불규칙한 생활로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인데요.

특히 만성질환자들은 극심한 신경통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즉시 치료가 필수라고 합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빨갛게 변한 이마에, 군데군데 물집 흔적이 선명합니다.

얼굴에 대상포진이 생긴 이 남성은 송곳에 찔리는 듯한 심한 통증에 시달렸습니다.

<인터뷰> 공정석(대상포진 환자) : "더워요. 그러니까 힘들죠. 수면도 부족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이 70대 여성 역시 엉덩이에 생긴 대상포진 때문에 3주째 병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양순(대상포진 환자) : "진물 철철 나오고 아주 심했어요. 말도 못하게 아팠어요. 진짜."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몸 속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을 침범하면서 발생합니다.

무더위가 심한 여름철엔 겨울철보다 환자가 25%이상 많고,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때문에 더 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60%는 50대 이상으로 만성질환자가 대다수,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로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도 좋고 예방 백신도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이은정(순천향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 "60세 이상 만성질환을 갖고 있고 대상포진을 앓은 적이 없는 분들한테 추천이 됩니다."

대상포진은 치료가 늦어질 경우 극심한 신경통 등의 합병증을 낳는 만큼, 발병 이틀 이내 반드시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는 등 즉시 치료에 나서는 게 중요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 폭염 후유증 ‘대상포진’ 급증…즉시 치료 필수
    • 입력 2016-08-15 19:22:22
    • 수정2016-08-15 19:59:07
    뉴스 7
<앵커 멘트>

폭염의 후유증으로 몸 곳곳에 붉은 물집이 생기는 대상포진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잠을 설치는 등 불규칙한 생활로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인데요.

특히 만성질환자들은 극심한 신경통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즉시 치료가 필수라고 합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빨갛게 변한 이마에, 군데군데 물집 흔적이 선명합니다.

얼굴에 대상포진이 생긴 이 남성은 송곳에 찔리는 듯한 심한 통증에 시달렸습니다.

<인터뷰> 공정석(대상포진 환자) : "더워요. 그러니까 힘들죠. 수면도 부족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이 70대 여성 역시 엉덩이에 생긴 대상포진 때문에 3주째 병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양순(대상포진 환자) : "진물 철철 나오고 아주 심했어요. 말도 못하게 아팠어요. 진짜."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몸 속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을 침범하면서 발생합니다.

무더위가 심한 여름철엔 겨울철보다 환자가 25%이상 많고,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때문에 더 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60%는 50대 이상으로 만성질환자가 대다수,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로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도 좋고 예방 백신도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이은정(순천향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 "60세 이상 만성질환을 갖고 있고 대상포진을 앓은 적이 없는 분들한테 추천이 됩니다."

대상포진은 치료가 늦어질 경우 극심한 신경통 등의 합병증을 낳는 만큼, 발병 이틀 이내 반드시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는 등 즉시 치료에 나서는 게 중요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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