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휴양도시서 심야에 고급식당 손님 무더기 피랍

입력 2016.08.1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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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서부 태평양 연안 휴양도시에서 심야에 무장 괴한들이 고급 식당에 난입해 손님들을 인질로 끌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오전 1시쯤 2대의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에 나눠탄 괴한들이 할리스코 주 푸에르토 바야르타 시내 중심대로의 있는 식당에 난입했다. 당시 식당 안에 있던 손님 16명이 납치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주 사법당국은 괴한들이 몇 명인지,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식당 앞에 주차된 차량 5대가 괴한들의 차량인지, 피랍자들 소유의 차량인지 확인하고 있다.

할리스코 주의 주지사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런 범죄는 용인될 수 없다"면서 "피해자 수색과 범인 검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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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휴양도시서 심야에 고급식당 손님 무더기 피랍
    • 입력 2016-08-16 06:28:39
    국제
멕시코 서부 태평양 연안 휴양도시에서 심야에 무장 괴한들이 고급 식당에 난입해 손님들을 인질로 끌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오전 1시쯤 2대의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에 나눠탄 괴한들이 할리스코 주 푸에르토 바야르타 시내 중심대로의 있는 식당에 난입했다. 당시 식당 안에 있던 손님 16명이 납치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주 사법당국은 괴한들이 몇 명인지,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식당 앞에 주차된 차량 5대가 괴한들의 차량인지, 피랍자들 소유의 차량인지 확인하고 있다.

할리스코 주의 주지사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런 범죄는 용인될 수 없다"면서 "피해자 수색과 범인 검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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