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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작뮤지컬 ‘투란도트’ 중국공연
입력 2016.08.16 (09:38) 수정 2016.08.16 (09:40) TV특종
한국 창작뮤지컬이 중국무대에 올라 현지인의 절찬을 받았다. 그것도, 서울이 아닌 ‘대구’에서 만든 작품이고, 중국이 주요 무대인 작품인 ‘투란도트’가 이룬 성과이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사장 장익현)과 대구시가 제작한 창작뮤지컬 <투란도트>가 하얼빈 엔터테인먼트그룹 유한책임공사의 초청으로 중국 하얼빈대극원에서 지난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4일간 총 6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유네스코가 선정한 음악도시 하얼빈에서 열리는 중국 3대 음악제인 제33회 하얼빈 여름음악회에 참가한 뮤지컬<투란도트>는 지난 2012년 중국 동관과 항주, 닝보, 2014년 상해에 이어 하얼빈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콘텐츠로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2년마다 개최되는 <하얼빈 여름 음악회>는 중국 3대 음악회의 하나로 1961년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1996년 제23회 음악회부터 중국 문화부와 하얼빈시 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가급 행사로 올해 33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하얼빈 여름음악회에는 중국을 대표하는 음악단체의 공연은 물론 세계적인 팝페라가수 사라 브라이트만 콘서트,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리차드 크레이드만 연주회, 러시아 크라스노야크 실내악단 연주회 등 10여개의 해외 단체들이 초청되었다. 이번에 공연된 <투란도트>는 공연작품 중 유일한 뮤지컬 작품이다. 새로운 뮤지컬 넘버가 추가되었고, 의상도 대폭 업그레이되는 등 제작진은 심혈을 기울인 무대를 선보였다.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와 웅장한 군무,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하는 뮤지컬 <투란도트>의 하얼빈 공연은 어머니의 원한으로 심장이 차갑게 얼어버린 공주 ‘투란도트’역에는 박소연이, 순수한 사랑으로 ‘투란도트’ 의 얼어버린 마음을 녹이는 망국의 왕자 ‘칼라프’역에는 이건명과 정동하가, 희생으로 진정한 사랑을 일깨워주는 시녀 ‘류’역에는 이정화가 무대에 올라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하얼빈의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아까지 않았다. ( 뮤지컬 투란도트 리뷰 보기)

최근 한국과 중국이 사드 문제로 경직된 분위기 속에 열린 이번 무대지만 뮤지컬 <투란도트>의 성공적인 개최는 차후 한중 문화산업의 큰 획을 긋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사진제공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 한국창작뮤지컬 ‘투란도트’ 중국공연
    • 입력 2016-08-16 09:38:02
    • 수정2016-08-16 09:40:11
    TV특종
한국 창작뮤지컬이 중국무대에 올라 현지인의 절찬을 받았다. 그것도, 서울이 아닌 ‘대구’에서 만든 작품이고, 중국이 주요 무대인 작품인 ‘투란도트’가 이룬 성과이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사장 장익현)과 대구시가 제작한 창작뮤지컬 <투란도트>가 하얼빈 엔터테인먼트그룹 유한책임공사의 초청으로 중국 하얼빈대극원에서 지난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4일간 총 6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유네스코가 선정한 음악도시 하얼빈에서 열리는 중국 3대 음악제인 제33회 하얼빈 여름음악회에 참가한 뮤지컬<투란도트>는 지난 2012년 중국 동관과 항주, 닝보, 2014년 상해에 이어 하얼빈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콘텐츠로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2년마다 개최되는 <하얼빈 여름 음악회>는 중국 3대 음악회의 하나로 1961년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1996년 제23회 음악회부터 중국 문화부와 하얼빈시 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가급 행사로 올해 33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하얼빈 여름음악회에는 중국을 대표하는 음악단체의 공연은 물론 세계적인 팝페라가수 사라 브라이트만 콘서트,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리차드 크레이드만 연주회, 러시아 크라스노야크 실내악단 연주회 등 10여개의 해외 단체들이 초청되었다. 이번에 공연된 <투란도트>는 공연작품 중 유일한 뮤지컬 작품이다. 새로운 뮤지컬 넘버가 추가되었고, 의상도 대폭 업그레이되는 등 제작진은 심혈을 기울인 무대를 선보였다.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와 웅장한 군무,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하는 뮤지컬 <투란도트>의 하얼빈 공연은 어머니의 원한으로 심장이 차갑게 얼어버린 공주 ‘투란도트’역에는 박소연이, 순수한 사랑으로 ‘투란도트’ 의 얼어버린 마음을 녹이는 망국의 왕자 ‘칼라프’역에는 이건명과 정동하가, 희생으로 진정한 사랑을 일깨워주는 시녀 ‘류’역에는 이정화가 무대에 올라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하얼빈의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아까지 않았다. ( 뮤지컬 투란도트 리뷰 보기)

최근 한국과 중국이 사드 문제로 경직된 분위기 속에 열린 이번 무대지만 뮤지컬 <투란도트>의 성공적인 개최는 차후 한중 문화산업의 큰 획을 긋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사진제공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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