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룡해, 리우올림픽 참관 후 귀국…北매체 보도

입력 2016.08.1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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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최지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했던 북한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귀국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조선중앙TV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최룡해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위급 대표단이 브라질의 리오 데 쟈네이로에서 진행되는 제31차 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하고 16일 귀국하였다"고 오늘 전했다.

또 조선중앙TV는 국가체육지도위원회 부위원장인 로두철 내각 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북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정수 체육성 제1부상, 신홍철 외무성 부상, 클레이턴 쉔켈 주북한 브라질 임시대리대사,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러시아 대사, 리진쥔(李進軍) 중국 대사, 헤수스 델아므 페르난데스 쿠바 임시대리대사 등이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대표단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 매체는 최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대표단이 지난달 30일 리우 올림픽에 참석하기 위해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지난 4일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한 최룡해는 북한 올림픽 선수들의 경기를 참관하는 등 일정을 소화했으며, 쿠바도 방문해 살바도르 발데스 메사 국가평의회 부의장을 만났다.

이후 귀국길에 올라 지난 15일 베이징에 도착해 주중 북한대사관에서 하룻밤을 머문 뒤 이날 오후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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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룡해, 리우올림픽 참관 후 귀국…北매체 보도
    • 입력 2016-08-16 21:43:28
    정치
올림픽 개최지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했던 북한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귀국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조선중앙TV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최룡해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위급 대표단이 브라질의 리오 데 쟈네이로에서 진행되는 제31차 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하고 16일 귀국하였다"고 오늘 전했다.

또 조선중앙TV는 국가체육지도위원회 부위원장인 로두철 내각 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북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정수 체육성 제1부상, 신홍철 외무성 부상, 클레이턴 쉔켈 주북한 브라질 임시대리대사,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러시아 대사, 리진쥔(李進軍) 중국 대사, 헤수스 델아므 페르난데스 쿠바 임시대리대사 등이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대표단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 매체는 최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대표단이 지난달 30일 리우 올림픽에 참석하기 위해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지난 4일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한 최룡해는 북한 올림픽 선수들의 경기를 참관하는 등 일정을 소화했으며, 쿠바도 방문해 살바도르 발데스 메사 국가평의회 부의장을 만났다.

이후 귀국길에 올라 지난 15일 베이징에 도착해 주중 북한대사관에서 하룻밤을 머문 뒤 이날 오후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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