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주국 자존심…태권도, ‘금 사냥’ 준비 완료!
입력 2016.08.16 (21:52)
수정 2016.08.1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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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부터는 우리나라의 종합 10위권 진입을 결정지을 태권도가 시작되는데요.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우리나라는 달라진 규정에 대한 적응을 마치고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시원한 발차기로 메달 텃밭 역할을 해내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던 한국 태권도.
하지만 지난 2012년 런던 대회에선 전자호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금메달 한 개, 은메달 한 개라는 역대 가장 부진한 성적을 냈습니다.
이번 리우에서는 몸통에 이어 머리까지 전자 헤드기어가 도입돼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이대훈(태권도 국가대표) : "모든 선수가 얼굴 공격 위주로 경기에 임할 거라고 생각하고요. 저 또한 얼굴 공격에 신경을 많이 쓰면서 시합을 하려고 합니다."
대표팀은 4년 전 같은 실수는 없다며 달라진 규정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왔습니다.
3점이나 되는 머리 공격을 방어하는 연습은 물론이고, 정확한 타격을 위한 발차기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인터뷰> 박종만(태권도대표팀 감독) : "상대 선수에게 붙어서 공격을 많이 할 겁니다. 득점이 (인정되는 위치를) 보면서 때리는 훈련을 많이 연습했습니다."
상파울루 전지훈련을 통해 현지 적응을 마치고, 체력과 컨디션을 끌어올린 태권도 대표팀.
우리 선수단의 종합 10위권 진입에 힘을 보태겠다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건 금빛 발차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리우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내일부터는 우리나라의 종합 10위권 진입을 결정지을 태권도가 시작되는데요.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우리나라는 달라진 규정에 대한 적응을 마치고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시원한 발차기로 메달 텃밭 역할을 해내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던 한국 태권도.
하지만 지난 2012년 런던 대회에선 전자호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금메달 한 개, 은메달 한 개라는 역대 가장 부진한 성적을 냈습니다.
이번 리우에서는 몸통에 이어 머리까지 전자 헤드기어가 도입돼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이대훈(태권도 국가대표) : "모든 선수가 얼굴 공격 위주로 경기에 임할 거라고 생각하고요. 저 또한 얼굴 공격에 신경을 많이 쓰면서 시합을 하려고 합니다."
대표팀은 4년 전 같은 실수는 없다며 달라진 규정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왔습니다.
3점이나 되는 머리 공격을 방어하는 연습은 물론이고, 정확한 타격을 위한 발차기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인터뷰> 박종만(태권도대표팀 감독) : "상대 선수에게 붙어서 공격을 많이 할 겁니다. 득점이 (인정되는 위치를) 보면서 때리는 훈련을 많이 연습했습니다."
상파울루 전지훈련을 통해 현지 적응을 마치고, 체력과 컨디션을 끌어올린 태권도 대표팀.
우리 선수단의 종합 10위권 진입에 힘을 보태겠다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건 금빛 발차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리우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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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주국 자존심…태권도, ‘금 사냥’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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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16 21:56:02
- 수정2016-08-16 22:15:28
<앵커 멘트>
내일부터는 우리나라의 종합 10위권 진입을 결정지을 태권도가 시작되는데요.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우리나라는 달라진 규정에 대한 적응을 마치고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시원한 발차기로 메달 텃밭 역할을 해내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던 한국 태권도.
하지만 지난 2012년 런던 대회에선 전자호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금메달 한 개, 은메달 한 개라는 역대 가장 부진한 성적을 냈습니다.
이번 리우에서는 몸통에 이어 머리까지 전자 헤드기어가 도입돼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이대훈(태권도 국가대표) : "모든 선수가 얼굴 공격 위주로 경기에 임할 거라고 생각하고요. 저 또한 얼굴 공격에 신경을 많이 쓰면서 시합을 하려고 합니다."
대표팀은 4년 전 같은 실수는 없다며 달라진 규정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왔습니다.
3점이나 되는 머리 공격을 방어하는 연습은 물론이고, 정확한 타격을 위한 발차기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인터뷰> 박종만(태권도대표팀 감독) : "상대 선수에게 붙어서 공격을 많이 할 겁니다. 득점이 (인정되는 위치를) 보면서 때리는 훈련을 많이 연습했습니다."
상파울루 전지훈련을 통해 현지 적응을 마치고, 체력과 컨디션을 끌어올린 태권도 대표팀.
우리 선수단의 종합 10위권 진입에 힘을 보태겠다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건 금빛 발차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리우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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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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