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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비상…탈락 이변·사고 속출
입력 2016.08.16 (23:13) 수정 2016.08.17 (01:32)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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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 리우에선 지금 바람이 많이 부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고민입니다.

강풍에 메달 후보가 예선 탈락하는가 하면, 관광객이 다치는 사고도 일어났습니다.

보도에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 올림픽 다이빙장.

일본의 테라우치가 다이빙대에 들어서기를 주저합니다.

한참을 고민하다 마음을 다잡고 뛰었지만 동작이 크게 흔들려 자신도 민망한 18.00점의 점수가 나왔습니다.

<녹취> "바람이 너무 세지 않습니까?"

다이빙 강국 중국의 메달 후보인 허차오는 바람에 흔들려 예선 탈락하는 이변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인터뷰> 테라우치 켄(일본 다이빙 국가대표) : "(바람이 강했지만) 모든 선수들이 동등한 조건이었다고 생각해 불만은 없습니다."

이번 대회 다이빙 선수들에게는 바람이 큰 부담입니다.

다이빙장은 이렇게 외부가 훤히 뚫려 있는 쪽으로 강한 바람까지 몰려와 선수들의 경기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리우의 변덕스런 날씨로 바람 변수는 더 심해졌습니다.

오늘 오전 리우 시내에 1시간 가량 돌풍이 불어닥치면서 공중에 달려 있는 대형 카메라가 떨어져 관광객들이 다치는 사고도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발미르 엔리케(올림픽 관광객) : "5~6명 정도 다쳤는데 제 아내는 상처가 심해 응급실에 실려 갔습니다."

천막 가건물로 된 훈련장이 강풍에 흔들려 예정된 훈련이 취소되는 등 종잡을 수 없는 바람으로 인해 선수단 안전 문제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 강풍 비상…탈락 이변·사고 속출
    • 입력 2016-08-16 23:15:58
    • 수정2016-08-17 01: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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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 리우에선 지금 바람이 많이 부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고민입니다.

강풍에 메달 후보가 예선 탈락하는가 하면, 관광객이 다치는 사고도 일어났습니다.

보도에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 올림픽 다이빙장.

일본의 테라우치가 다이빙대에 들어서기를 주저합니다.

한참을 고민하다 마음을 다잡고 뛰었지만 동작이 크게 흔들려 자신도 민망한 18.00점의 점수가 나왔습니다.

<녹취> "바람이 너무 세지 않습니까?"

다이빙 강국 중국의 메달 후보인 허차오는 바람에 흔들려 예선 탈락하는 이변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인터뷰> 테라우치 켄(일본 다이빙 국가대표) : "(바람이 강했지만) 모든 선수들이 동등한 조건이었다고 생각해 불만은 없습니다."

이번 대회 다이빙 선수들에게는 바람이 큰 부담입니다.

다이빙장은 이렇게 외부가 훤히 뚫려 있는 쪽으로 강한 바람까지 몰려와 선수들의 경기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리우의 변덕스런 날씨로 바람 변수는 더 심해졌습니다.

오늘 오전 리우 시내에 1시간 가량 돌풍이 불어닥치면서 공중에 달려 있는 대형 카메라가 떨어져 관광객들이 다치는 사고도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발미르 엔리케(올림픽 관광객) : "5~6명 정도 다쳤는데 제 아내는 상처가 심해 응급실에 실려 갔습니다."

천막 가건물로 된 훈련장이 강풍에 흔들려 예정된 훈련이 취소되는 등 종잡을 수 없는 바람으로 인해 선수단 안전 문제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