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하이라이트] 두산 vs 한화 (2016.08.16)

입력 2016.08.17 (01: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홈런포를 앞세운 두산 베어스가 화요일 19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6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에서 13-3으로 대승을 거뒀다.

5연승으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킨 두산은 작년 9월 22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이어 온 KBO 리그 특정요일(화요일) 연승 기록을 '19'까지 늘렸다.

두산의 연승을 이끈 건 홈런포였다.

두산은 0-1로 끌려가던 2회초 홈런 2개로 손쉽게 경기를 뒤집었다.

김재환이 시즌 29호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고, 오재일이 시즌 14호 투런포로 1-3을 만들었다.

5회초에는 양의지가 개인 3번째 만루포로 시즌 15호 홈런을 장식했고, 오재일은 7회초 투런포로 이날 경기 두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두산은 12-3으로 앞서 사실상 승부가 갈린 9회초, 대타 박세혁까지 시즌 2호 솔로포를 날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윌린 로사리오가 6회말 솔로 홈런으로 시즌 27호 포를 기록하고, 정근우가 5회말 시즌 20도루에 성공해 KBO 리그 첫 11년 연속 20도루를 달성한 데 만족해야 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두산 vs 한화 (2016.08.16)
    • 입력 2016-08-17 01:01:36
    아이러브베이스볼
홈런포를 앞세운 두산 베어스가 화요일 19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6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에서 13-3으로 대승을 거뒀다.

5연승으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킨 두산은 작년 9월 22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이어 온 KBO 리그 특정요일(화요일) 연승 기록을 '19'까지 늘렸다.

두산의 연승을 이끈 건 홈런포였다.

두산은 0-1로 끌려가던 2회초 홈런 2개로 손쉽게 경기를 뒤집었다.

김재환이 시즌 29호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고, 오재일이 시즌 14호 투런포로 1-3을 만들었다.

5회초에는 양의지가 개인 3번째 만루포로 시즌 15호 홈런을 장식했고, 오재일은 7회초 투런포로 이날 경기 두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두산은 12-3으로 앞서 사실상 승부가 갈린 9회초, 대타 박세혁까지 시즌 2호 솔로포를 날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윌린 로사리오가 6회말 솔로 홈런으로 시즌 27호 포를 기록하고, 정근우가 5회말 시즌 20도루에 성공해 KBO 리그 첫 11년 연속 20도루를 달성한 데 만족해야 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