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서 차량 5대 연쇄추돌…1명 숨져

입력 2016.08.17 (03:52) 수정 2016.08.17 (07: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20대 여성 운전자가 숨졌다.

어제(16일) 저녁 8시 50분쯤 경기도 광주시의 선동리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톨게이트에서 동서울방향 상행선 3km 지점에서 고모(65)씨가 몰던 SUV 승용차가 앞서가던 경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 충격으로 경차가 밀리면서 앞서가던 차량 2대를 추돌한 뒤, 옆 차로 차량 1대도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김모(28·여) 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동갑내기 친구 이 모씨 (28·여)가 크게 다쳐 강동 경희대병원으로 긴급 옮겨졌다.

나머지 차량 중에는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SUV 승용차 운전자 고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부고속도로서 차량 5대 연쇄추돌…1명 숨져
    • 입력 2016-08-17 03:52:40
    • 수정2016-08-17 07:32:37
    사회
중부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20대 여성 운전자가 숨졌다.

어제(16일) 저녁 8시 50분쯤 경기도 광주시의 선동리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톨게이트에서 동서울방향 상행선 3km 지점에서 고모(65)씨가 몰던 SUV 승용차가 앞서가던 경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 충격으로 경차가 밀리면서 앞서가던 차량 2대를 추돌한 뒤, 옆 차로 차량 1대도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김모(28·여) 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동갑내기 친구 이 모씨 (28·여)가 크게 다쳐 강동 경희대병원으로 긴급 옮겨졌다.

나머지 차량 중에는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SUV 승용차 운전자 고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