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열차표 예매 시작…인터넷 70%·현장 30%

입력 2016.08.17 (09:36) 수정 2016.08.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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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 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전 6시부터 열차표 인터넷 예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금 전인 오전 9시부터는 주요 기차역에서 현장 예매도 시작됐는데요.

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지 기자! 지금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이곳 서울역에서도 조금 전인 오전 9시부터 열차표 예매가 시작됐습니다.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빠른 속도로 표가 판매되고 있는데요, 일부 주요시간대 구간은 벌써 예매가 끝났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발매 창구에서부터 열차표를 예매하려는 시민들로 줄이 길게 늘어서 현재도 매우 붐비고 있습니다.

일부 승객들은 어제 서울역에 나와 밤을 꼬박 새우기도 했습니다.

현장 예매는 오전 11시까지 앞으로 약 한 시간 반 동안 서울역과 용산역 등 주요 열차역과 코레일 지정 대리점에서 이뤄집니다.

이번 예매 대상은 다음 달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운행하는 열차의 승차권입니다.

오늘 예매가 가능한 노선은 경부선과 경전선, 경북, 충북선 그리고 동해선 등 9개 노선입니다.

인터넷 예매는, 오전 6시부터 시작됐는데요. 오늘 정오까지 코레일 예매전용 홈페이지에서 승차권 예매가 가능합니다.

호남, 전라, 장항, 영동선 등 7개 노선의 예매는 같은 방식으로 내일 이뤄집니다.

이번 추석 연휴의 전체 승차권은 70%가 인터넷에서 나머지 30%는 현장에서 예매가 진행되는데요.

스마트폰 앱인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습니다.

이번 예매기간에 판매하고 남은 승차권은 다음 주 월요일인 22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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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열차표 예매 시작…인터넷 70%·현장 30%
    • 입력 2016-08-17 09:39:18
    • 수정2016-08-17 09: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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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 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전 6시부터 열차표 인터넷 예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금 전인 오전 9시부터는 주요 기차역에서 현장 예매도 시작됐는데요.

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지 기자! 지금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이곳 서울역에서도 조금 전인 오전 9시부터 열차표 예매가 시작됐습니다.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빠른 속도로 표가 판매되고 있는데요, 일부 주요시간대 구간은 벌써 예매가 끝났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발매 창구에서부터 열차표를 예매하려는 시민들로 줄이 길게 늘어서 현재도 매우 붐비고 있습니다.

일부 승객들은 어제 서울역에 나와 밤을 꼬박 새우기도 했습니다.

현장 예매는 오전 11시까지 앞으로 약 한 시간 반 동안 서울역과 용산역 등 주요 열차역과 코레일 지정 대리점에서 이뤄집니다.

이번 예매 대상은 다음 달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운행하는 열차의 승차권입니다.

오늘 예매가 가능한 노선은 경부선과 경전선, 경북, 충북선 그리고 동해선 등 9개 노선입니다.

인터넷 예매는, 오전 6시부터 시작됐는데요. 오늘 정오까지 코레일 예매전용 홈페이지에서 승차권 예매가 가능합니다.

호남, 전라, 장항, 영동선 등 7개 노선의 예매는 같은 방식으로 내일 이뤄집니다.

이번 추석 연휴의 전체 승차권은 70%가 인터넷에서 나머지 30%는 현장에서 예매가 진행되는데요.

스마트폰 앱인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습니다.

이번 예매기간에 판매하고 남은 승차권은 다음 주 월요일인 22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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