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고병원성 AI 청정화 선언”

입력 2016.08.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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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내일(18일) 일자로 고병원성 AI 자체 청정화를 선언하고 청정국 지위를 회복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 5일 이후 3개월 이상 고병원성 AI 추가 발생이 없었고, 전국의 닭과 오리 등의 가금류 사육 농장과 전통 시장 등에서 항원과 항체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야생 조류의 분변 등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청정화 조건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앞으로도 주변국을 통해 고병원성 AI 유입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에, 취약 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와 책임 방역체계 구축 등은 계속 추진된다고 농식품부는 덧붙였다.

올해 우리나라는 3월 말과 4월 초 경기도 이천과 경기도 광주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가금류 12,000 마리가 매몰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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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고병원성 AI 청정화 선언”
    • 입력 2016-08-17 11:39:57
    경제
농림축산식품부는 내일(18일) 일자로 고병원성 AI 자체 청정화를 선언하고 청정국 지위를 회복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 5일 이후 3개월 이상 고병원성 AI 추가 발생이 없었고, 전국의 닭과 오리 등의 가금류 사육 농장과 전통 시장 등에서 항원과 항체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야생 조류의 분변 등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청정화 조건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앞으로도 주변국을 통해 고병원성 AI 유입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에, 취약 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와 책임 방역체계 구축 등은 계속 추진된다고 농식품부는 덧붙였다.

올해 우리나라는 3월 말과 4월 초 경기도 이천과 경기도 광주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가금류 12,000 마리가 매몰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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