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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여제’ 바일스 4관왕…넘어져도 동반 완주
입력 2016.08.17 (12:14) 수정 2016.08.17 (12:23)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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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 올림픽 최고 스타 중 한 명이 된 미국의 시몬 바일스가 여자 기계체조 마루 종목에서 우승하면서, 4관왕이 됐습니다.

여자 육상 5천미터 예선에서는 경기 도중 함께 넘어진 두 선수가 동반 완주하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체조 여제의 경기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용수철 같은 탄력으로 마루 위를 누볐습니다.

특기인 두 바퀴 돈 뒤 마지막 반 바퀴에서 비트는 동작은 감탄을 절로 일으켰습니다.

독창적인 마무리도 인상적입니다.

점수는 15.966, 올림픽 4관왕이 확정된 순간이었습니다.

남자 세단뛰기에서는 미국의 크리스티안 테일러가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호흡, 스텝, 점프, 어느 것 하나 흠잡을 데 없는 경기로 경쟁자들을 제쳤습니다.

17m86cm, 1차 시기부터 자신의 올 시즌 최고 기록을 뛰어넘으며, 일찌감치 금메달을 확정지었습니다.

여자 육상 5천미터 예선, 결승점까지 3분의 1 가량이 남은 지점에서, 미국의 애비 다고스티노와 뉴질랜드의 니키 햄블린이 넘어지고 맙니다.

다고스티노가 망연자실 앉아 있는 햄블린을 일으켜 함께 뛰기 시작합니다.

결승점을 통과한 두 선수, 뜨겁게 포옹을 나눕니다.

개인 기록보다 한참 떨어지는 기록이었지만 관중들의 큰 갈채를 받았습니다.

경기 감독관들은 넘어진 행위가 고의가 아니었다며, 두 선수를 결승진출자로 추가 선정했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 ‘체조 여제’ 바일스 4관왕…넘어져도 동반 완주
    • 입력 2016-08-17 12:15:43
    • 수정2016-08-17 12:23:44
    뉴스 12
<앵커 멘트>

리우 올림픽 최고 스타 중 한 명이 된 미국의 시몬 바일스가 여자 기계체조 마루 종목에서 우승하면서, 4관왕이 됐습니다.

여자 육상 5천미터 예선에서는 경기 도중 함께 넘어진 두 선수가 동반 완주하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체조 여제의 경기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용수철 같은 탄력으로 마루 위를 누볐습니다.

특기인 두 바퀴 돈 뒤 마지막 반 바퀴에서 비트는 동작은 감탄을 절로 일으켰습니다.

독창적인 마무리도 인상적입니다.

점수는 15.966, 올림픽 4관왕이 확정된 순간이었습니다.

남자 세단뛰기에서는 미국의 크리스티안 테일러가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호흡, 스텝, 점프, 어느 것 하나 흠잡을 데 없는 경기로 경쟁자들을 제쳤습니다.

17m86cm, 1차 시기부터 자신의 올 시즌 최고 기록을 뛰어넘으며, 일찌감치 금메달을 확정지었습니다.

여자 육상 5천미터 예선, 결승점까지 3분의 1 가량이 남은 지점에서, 미국의 애비 다고스티노와 뉴질랜드의 니키 햄블린이 넘어지고 맙니다.

다고스티노가 망연자실 앉아 있는 햄블린을 일으켜 함께 뛰기 시작합니다.

결승점을 통과한 두 선수, 뜨겁게 포옹을 나눕니다.

개인 기록보다 한참 떨어지는 기록이었지만 관중들의 큰 갈채를 받았습니다.

경기 감독관들은 넘어진 행위가 고의가 아니었다며, 두 선수를 결승진출자로 추가 선정했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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