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장관 한달 만에 성주군민과 대화
입력 2016.08.17 (13:38)
수정 2016.08.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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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장관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예정지인 경북 성주를 한달여 만에 17일 다시 방문한다.
비공개로 이뤄지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 장관은 지역 사회의 불만과 요구사항을 듣고, 사드배치 후보지 시뮬레이션 결과와 후보지 결정 과정 등을 설명한다.
한 장관이 경북 성주를 찾은 것은 지난 7월 15일 황교안 국무총리와 찾은 뒤 한 달 만이다.
성주에 사드 배치가 결정된 이후 정부 고위 관계자가 성주 주민들과 대화하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어서 사드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제 3부지'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도 관심이다.
사드배치 실무를 담당한 류제승 정책실장 등 국방부 관계자들이 최근 성주의 골프장 소유 임야를 방문해 실사를 벌였기 때문이다.
이 임야는 해발 680m로 고지대 인데다 주변에 민가가 없어 사드를 배치할 제 3의 부지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사드 철회 투쟁위원회는 성주가 사드 부지로 선정된 이유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수락했을 뿐 제 3의 후보지는 논의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투쟁위는 또, 18일 성주 군청에서 성주군민과 대토론회를 열어 앞으로 투쟁 진로를 모색할 예정이어서 간담회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비공개로 이뤄지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 장관은 지역 사회의 불만과 요구사항을 듣고, 사드배치 후보지 시뮬레이션 결과와 후보지 결정 과정 등을 설명한다.
한 장관이 경북 성주를 찾은 것은 지난 7월 15일 황교안 국무총리와 찾은 뒤 한 달 만이다.
성주에 사드 배치가 결정된 이후 정부 고위 관계자가 성주 주민들과 대화하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어서 사드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제 3부지'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도 관심이다.
사드배치 실무를 담당한 류제승 정책실장 등 국방부 관계자들이 최근 성주의 골프장 소유 임야를 방문해 실사를 벌였기 때문이다.
이 임야는 해발 680m로 고지대 인데다 주변에 민가가 없어 사드를 배치할 제 3의 부지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사드 철회 투쟁위원회는 성주가 사드 부지로 선정된 이유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수락했을 뿐 제 3의 후보지는 논의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투쟁위는 또, 18일 성주 군청에서 성주군민과 대토론회를 열어 앞으로 투쟁 진로를 모색할 예정이어서 간담회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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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구 국방장관 한달 만에 성주군민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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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17 13:38:46
- 수정2016-08-17 13:50:32
한민구 국방장관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예정지인 경북 성주를 한달여 만에 17일 다시 방문한다.
비공개로 이뤄지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 장관은 지역 사회의 불만과 요구사항을 듣고, 사드배치 후보지 시뮬레이션 결과와 후보지 결정 과정 등을 설명한다.
한 장관이 경북 성주를 찾은 것은 지난 7월 15일 황교안 국무총리와 찾은 뒤 한 달 만이다.
성주에 사드 배치가 결정된 이후 정부 고위 관계자가 성주 주민들과 대화하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어서 사드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제 3부지'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도 관심이다.
사드배치 실무를 담당한 류제승 정책실장 등 국방부 관계자들이 최근 성주의 골프장 소유 임야를 방문해 실사를 벌였기 때문이다.
이 임야는 해발 680m로 고지대 인데다 주변에 민가가 없어 사드를 배치할 제 3의 부지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사드 철회 투쟁위원회는 성주가 사드 부지로 선정된 이유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수락했을 뿐 제 3의 후보지는 논의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투쟁위는 또, 18일 성주 군청에서 성주군민과 대토론회를 열어 앞으로 투쟁 진로를 모색할 예정이어서 간담회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비공개로 이뤄지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 장관은 지역 사회의 불만과 요구사항을 듣고, 사드배치 후보지 시뮬레이션 결과와 후보지 결정 과정 등을 설명한다.
한 장관이 경북 성주를 찾은 것은 지난 7월 15일 황교안 국무총리와 찾은 뒤 한 달 만이다.
성주에 사드 배치가 결정된 이후 정부 고위 관계자가 성주 주민들과 대화하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어서 사드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제 3부지'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도 관심이다.
사드배치 실무를 담당한 류제승 정책실장 등 국방부 관계자들이 최근 성주의 골프장 소유 임야를 방문해 실사를 벌였기 때문이다.
이 임야는 해발 680m로 고지대 인데다 주변에 민가가 없어 사드를 배치할 제 3의 부지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사드 철회 투쟁위원회는 성주가 사드 부지로 선정된 이유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수락했을 뿐 제 3의 후보지는 논의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투쟁위는 또, 18일 성주 군청에서 성주군민과 대토론회를 열어 앞으로 투쟁 진로를 모색할 예정이어서 간담회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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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영 기자 a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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