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유엔 개도국 항만개발 사업 지원

입력 2016.08.17 (13:51) 수정 2016.08.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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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ESCAP)와 협력해 개발도상국의 항만 개발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엔 ESCAP는 1947년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일한 국제기구로, 본부를 태국 방콕에 두고 있다. 회원국은 총 62개국이다.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급격한 경제성장과 물동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항만 인프라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유엔 ESCAP는 타당성 조사 지원, 전문가 파견 등을 통해 아태 지역 개도국의 항만 인프라 개선에 힘써왔다.하지만 더욱 효과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의 공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해수부와 유엔 ESCAP는 이달 중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쯤 태국에서 항만 개발 관련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해수부는 세미나에서 20여 개국 관계자와 전문가들을 상대로 우리의 항만개발 경험과 기술을 알리고 향후 개도국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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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유엔 개도국 항만개발 사업 지원
    • 입력 2016-08-17 13:51:49
    • 수정2016-08-17 14:19:35
    경제
해양수산부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ESCAP)와 협력해 개발도상국의 항만 개발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엔 ESCAP는 1947년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일한 국제기구로, 본부를 태국 방콕에 두고 있다. 회원국은 총 62개국이다.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급격한 경제성장과 물동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항만 인프라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유엔 ESCAP는 타당성 조사 지원, 전문가 파견 등을 통해 아태 지역 개도국의 항만 인프라 개선에 힘써왔다.하지만 더욱 효과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의 공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해수부와 유엔 ESCAP는 이달 중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쯤 태국에서 항만 개발 관련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해수부는 세미나에서 20여 개국 관계자와 전문가들을 상대로 우리의 항만개발 경험과 기술을 알리고 향후 개도국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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