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발 제주행 아시아나 항공기 지연…승객 불편

입력 2016.08.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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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제주로 향할 예정이던 여객기의 출발이 6시간 동안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17일(오늘) 오전 11시 광주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할 예정이던 아시아나 OZ 8143 여객기의 출발이 지연돼 승객 155명이 공항에 발이 묶였다.

김포와 제주를 연결하는 이 항공편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제주에서 광주, 광주에서 김포로 향할 예정이던 항공편도 잇따라 지연돼 피해승객은 415명에 이르렀다. 일부 승객들은 항공사 측에 강하게 항의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 측은 오후 5시쯤 인천에서 온 대체 항공편을 편성해 광주공항에 있던 승객들을 제주로 출발시켰다. 항공사 측은 해당 여객기가 승객을 태우고 출발하기 전 연료 온도조절기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5일에도 광주에서 제주로 가려는 아시아나 항공기가 기체결함으로 5시간 넘게 지연됐다 출발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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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발 제주행 아시아나 항공기 지연…승객 불편
    • 입력 2016-08-17 17:18:53
    사회
광주에서 제주로 향할 예정이던 여객기의 출발이 6시간 동안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17일(오늘) 오전 11시 광주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할 예정이던 아시아나 OZ 8143 여객기의 출발이 지연돼 승객 155명이 공항에 발이 묶였다.

김포와 제주를 연결하는 이 항공편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제주에서 광주, 광주에서 김포로 향할 예정이던 항공편도 잇따라 지연돼 피해승객은 415명에 이르렀다. 일부 승객들은 항공사 측에 강하게 항의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 측은 오후 5시쯤 인천에서 온 대체 항공편을 편성해 광주공항에 있던 승객들을 제주로 출발시켰다. 항공사 측은 해당 여객기가 승객을 태우고 출발하기 전 연료 온도조절기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5일에도 광주에서 제주로 가려는 아시아나 항공기가 기체결함으로 5시간 넘게 지연됐다 출발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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