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골프, 금빛샷 기대…근대 5종 첫 메달 도전

입력 2016.08.17 (19:17) 수정 2016.08.1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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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인비와 전인지 등이 출전하는 여자골프에서 금메달을 향한 우리대표팀의 금빛 스윙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근대 5종 경기에서도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리우 올림픽 주요 경기 일정을 이종완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박세리 감독이 이끄는 여자골프 대표팀.

세계랭킹 5위 박인비를 비롯해 10위권 안에 포진하고 있는 김세영과 전인지, 양희영 등에게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위랭커들이 대거 불참한 남자 골프와 달리 여자 골프는 세계랭킹 1, 2위인 리디어 고와 쭈타누깐 등 강호들이 대부분 참가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됩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늘 밤 전인지가 가장 먼저 첫 티샷을 날리고, 그 뒤를 이어 박인비와 양희영, 김세영이 잇따라 출격합니다.

<인터뷰> 전인지(여자골프 국가대표) : "언니들 잘 따라서 많은 국민 여러분들께 좋은 성적으로 행복을 드릴 수 있는 한 주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국제 근대 5종 연맹 세계랭킹 11위 전웅태가 한국 근대 5종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전 선수는 지난 3월 리우에서 올림픽 리허설로 치러진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올림픽 메달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경기인 권총사격과 3㎞ 크로스컨트리에 강세를 보이고 있어, 수영과 승마, 펜싱 등 나머지 종목에서 선전한다면 메달권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국에 져 결승진출에 실패한 남자 탁구팀은 독일과 동메달을 놓고 마지막 일전을 치릅니다.

배드민턴에서는 손완호가 중국을 천룽을 상대로 남자단식 4강 진출을 노립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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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골프, 금빛샷 기대…근대 5종 첫 메달 도전
    • 입력 2016-08-17 19:19:31
    • 수정2016-08-17 19: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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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인비와 전인지 등이 출전하는 여자골프에서 금메달을 향한 우리대표팀의 금빛 스윙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근대 5종 경기에서도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리우 올림픽 주요 경기 일정을 이종완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박세리 감독이 이끄는 여자골프 대표팀. 세계랭킹 5위 박인비를 비롯해 10위권 안에 포진하고 있는 김세영과 전인지, 양희영 등에게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위랭커들이 대거 불참한 남자 골프와 달리 여자 골프는 세계랭킹 1, 2위인 리디어 고와 쭈타누깐 등 강호들이 대부분 참가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됩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늘 밤 전인지가 가장 먼저 첫 티샷을 날리고, 그 뒤를 이어 박인비와 양희영, 김세영이 잇따라 출격합니다. <인터뷰> 전인지(여자골프 국가대표) : "언니들 잘 따라서 많은 국민 여러분들께 좋은 성적으로 행복을 드릴 수 있는 한 주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국제 근대 5종 연맹 세계랭킹 11위 전웅태가 한국 근대 5종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전 선수는 지난 3월 리우에서 올림픽 리허설로 치러진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올림픽 메달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경기인 권총사격과 3㎞ 크로스컨트리에 강세를 보이고 있어, 수영과 승마, 펜싱 등 나머지 종목에서 선전한다면 메달권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국에 져 결승진출에 실패한 남자 탁구팀은 독일과 동메달을 놓고 마지막 일전을 치릅니다. 배드민턴에서는 손완호가 중국을 천룽을 상대로 남자단식 4강 진출을 노립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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