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하던 경찰 간부, 현장 단속에서 체포

입력 2016.08.17 (19: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직 경찰 간부가 지인들과 어울려 도박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도박 혐의로 관내 파출소 소속 A(53)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 경위는 16일 오후 8시 40분쯤 인천시 중구 항동 연안부두에 있는 한 사무실에서 지인 4명과 함께 이른바 '훌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당시 40여만 원의 판돈을 두고 도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도박을 한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A 경위 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 경위는 경찰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들과 어울려 처음 도박을 했다"고 진술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도박하던 경찰 간부, 현장 단속에서 체포
    • 입력 2016-08-17 19:20:46
    사회
현직 경찰 간부가 지인들과 어울려 도박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도박 혐의로 관내 파출소 소속 A(53)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 경위는 16일 오후 8시 40분쯤 인천시 중구 항동 연안부두에 있는 한 사무실에서 지인 4명과 함께 이른바 '훌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당시 40여만 원의 판돈을 두고 도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도박을 한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A 경위 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 경위는 경찰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들과 어울려 처음 도박을 했다"고 진술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