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경기도당위원장 후보 이언주·전해철, 지구당 부활 법안 각각 발의
입력 2016.08.1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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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해 경쟁하고 있는 이언주·전해철 의원이 지구당 부활을 골자로 하는 정당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했다.
두 의원이 제출한 정당법 개정안은 정당에 구·시·군 지역당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언주 의원의 개정안은 중앙당이 지구당 당원명부를 종합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이 추가로 담겼고, 전 의원의 개정안은 경상보조금의 10%를 지구당에 배분하고 지구당이 회계책임자를 두고서 회계보고를 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법안 발의 배경에 대해 이 의원은 "당원의 정당참여를 활성화하고 정당 활동의 자유를 확대하기 위해 지구당 설치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고, 전 의원은 "당원 중심의 정당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통로인 지구당 제도를 부활해 국민의 참여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시점에 두 의원이 함께 비슷한 내용의 정당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 경기도당위원장 선거에서 당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정치적 입법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두 의원이 제출한 정당법 개정안은 정당에 구·시·군 지역당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언주 의원의 개정안은 중앙당이 지구당 당원명부를 종합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이 추가로 담겼고, 전 의원의 개정안은 경상보조금의 10%를 지구당에 배분하고 지구당이 회계책임자를 두고서 회계보고를 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법안 발의 배경에 대해 이 의원은 "당원의 정당참여를 활성화하고 정당 활동의 자유를 확대하기 위해 지구당 설치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고, 전 의원은 "당원 중심의 정당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통로인 지구당 제도를 부활해 국민의 참여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시점에 두 의원이 함께 비슷한 내용의 정당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 경기도당위원장 선거에서 당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정치적 입법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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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 경기도당위원장 후보 이언주·전해철, 지구당 부활 법안 각각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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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17 21:17:02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해 경쟁하고 있는 이언주·전해철 의원이 지구당 부활을 골자로 하는 정당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했다.
두 의원이 제출한 정당법 개정안은 정당에 구·시·군 지역당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언주 의원의 개정안은 중앙당이 지구당 당원명부를 종합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이 추가로 담겼고, 전 의원의 개정안은 경상보조금의 10%를 지구당에 배분하고 지구당이 회계책임자를 두고서 회계보고를 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법안 발의 배경에 대해 이 의원은 "당원의 정당참여를 활성화하고 정당 활동의 자유를 확대하기 위해 지구당 설치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고, 전 의원은 "당원 중심의 정당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통로인 지구당 제도를 부활해 국민의 참여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시점에 두 의원이 함께 비슷한 내용의 정당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 경기도당위원장 선거에서 당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정치적 입법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두 의원이 제출한 정당법 개정안은 정당에 구·시·군 지역당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언주 의원의 개정안은 중앙당이 지구당 당원명부를 종합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이 추가로 담겼고, 전 의원의 개정안은 경상보조금의 10%를 지구당에 배분하고 지구당이 회계책임자를 두고서 회계보고를 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법안 발의 배경에 대해 이 의원은 "당원의 정당참여를 활성화하고 정당 활동의 자유를 확대하기 위해 지구당 설치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고, 전 의원은 "당원 중심의 정당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통로인 지구당 제도를 부활해 국민의 참여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시점에 두 의원이 함께 비슷한 내용의 정당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 경기도당위원장 선거에서 당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정치적 입법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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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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