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메달 시동…10번째로 예선 출전
입력 2016.08.17 (21:46)
수정 2016.08.1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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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듬체조의 손연재가 모레 시작되는 예선에서 10번째로 나서 볼부터 연기를 펼칩니다.
부담을 피한 최상의 순번으로 평가되는데요, 리우에서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직위가 발표한 예선 순서를 보면 손연재는 전체 26명 가운데 10번째로 경기에 나섭니다.
자칫 긴장할 수 있는 초반과 기다림에 지칠 수 있는 후반을 피했다는 점에서 만족스런 결과입니다.
연기 순서는 볼과 후프, 이어서 리본과 곤봉이기 때문에 손연재로선 첫 종목인 볼에서의 연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마지막 월드컵인 카잔대회 볼에서 18.900점의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던 점도 긍정적입니다.
현지 적응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손연재는 선수촌 체력단련장에서 가볍게 몸을 풀며 리우에서의 첫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공식 훈련시간이 1시간 반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몸의 스트레칭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선수촌에서 훈련장까지 차를 타지 않고 걸어 다니는 방법도 고민 중인 이유입니다.
<인터뷰> 송희(리듬체조 국가대표 코치) : "몸을 풀 수 있는 시간, 준비운동 시간을 활용해서 배치된 시간 안에는 루틴으로만 돌아가는 반복훈련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리자트디노바도 리우에 입성해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예선까지 남은 훈련횟수는 단 4번.
짧은 시간 동안 얼마나 적응력을 높이느냐가, 손연재의 메달 프로젝트에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리우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리듬체조의 손연재가 모레 시작되는 예선에서 10번째로 나서 볼부터 연기를 펼칩니다.
부담을 피한 최상의 순번으로 평가되는데요, 리우에서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직위가 발표한 예선 순서를 보면 손연재는 전체 26명 가운데 10번째로 경기에 나섭니다.
자칫 긴장할 수 있는 초반과 기다림에 지칠 수 있는 후반을 피했다는 점에서 만족스런 결과입니다.
연기 순서는 볼과 후프, 이어서 리본과 곤봉이기 때문에 손연재로선 첫 종목인 볼에서의 연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마지막 월드컵인 카잔대회 볼에서 18.900점의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던 점도 긍정적입니다.
현지 적응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손연재는 선수촌 체력단련장에서 가볍게 몸을 풀며 리우에서의 첫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공식 훈련시간이 1시간 반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몸의 스트레칭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선수촌에서 훈련장까지 차를 타지 않고 걸어 다니는 방법도 고민 중인 이유입니다.
<인터뷰> 송희(리듬체조 국가대표 코치) : "몸을 풀 수 있는 시간, 준비운동 시간을 활용해서 배치된 시간 안에는 루틴으로만 돌아가는 반복훈련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리자트디노바도 리우에 입성해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예선까지 남은 훈련횟수는 단 4번.
짧은 시간 동안 얼마나 적응력을 높이느냐가, 손연재의 메달 프로젝트에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리우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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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연재, 메달 시동…10번째로 예선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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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17 21:55:11
- 수정2016-08-17 22:28:31
<앵커 멘트>
리듬체조의 손연재가 모레 시작되는 예선에서 10번째로 나서 볼부터 연기를 펼칩니다.
부담을 피한 최상의 순번으로 평가되는데요, 리우에서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직위가 발표한 예선 순서를 보면 손연재는 전체 26명 가운데 10번째로 경기에 나섭니다.
자칫 긴장할 수 있는 초반과 기다림에 지칠 수 있는 후반을 피했다는 점에서 만족스런 결과입니다.
연기 순서는 볼과 후프, 이어서 리본과 곤봉이기 때문에 손연재로선 첫 종목인 볼에서의 연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마지막 월드컵인 카잔대회 볼에서 18.900점의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던 점도 긍정적입니다.
현지 적응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손연재는 선수촌 체력단련장에서 가볍게 몸을 풀며 리우에서의 첫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공식 훈련시간이 1시간 반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몸의 스트레칭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선수촌에서 훈련장까지 차를 타지 않고 걸어 다니는 방법도 고민 중인 이유입니다.
<인터뷰> 송희(리듬체조 국가대표 코치) : "몸을 풀 수 있는 시간, 준비운동 시간을 활용해서 배치된 시간 안에는 루틴으로만 돌아가는 반복훈련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리자트디노바도 리우에 입성해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예선까지 남은 훈련횟수는 단 4번.
짧은 시간 동안 얼마나 적응력을 높이느냐가, 손연재의 메달 프로젝트에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리우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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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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