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자동차 산업…‘미래차’로 선제 대응 나선다

입력 2016.08.1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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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에서 손을 떼도 자동차가 알아서 주행합니다.

앞차와의 간격을 스스로 조정하며 달리고, 사고가 예상되면 알아서 급제동을 합니다.

국산차에도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되고 있지만 아직 기술력은 선진국의 78% 수준입니다.

<녹취> 이항구(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선진국 기업들은 인공지능이나 통신, 소프트웨어 파워에 있어서 기술을 발전해 나가고 있지만 우리가 선진국을 추격해야 되는 입장입니다"

정부는 자율주행차와 전기차·수소차를 미래형 친환경차로 정의하고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세계 자동차 업계 흐름이 예상보다 빨리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친환경 스마트카로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주형환(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해외의존도가 높은 센서, 통신, 제어 등 핵심부품과 시스템 반도체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신기술 개발과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이미 전기차 시판에 들어갔고 연료전지 생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삼성과 LG 같은 IT 기업들도 전자·IT 제조기술의 강점을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 제조에 뛰어든 상태입니다.

시작은 늦었지만 미래형 자율주행차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정부와 산업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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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의 자동차 산업…‘미래차’로 선제 대응 나선다
    • 입력 2016-08-17 22:07:52
    경제
핸들에서 손을 떼도 자동차가 알아서 주행합니다.

앞차와의 간격을 스스로 조정하며 달리고, 사고가 예상되면 알아서 급제동을 합니다.

국산차에도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되고 있지만 아직 기술력은 선진국의 78% 수준입니다.

<녹취> 이항구(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선진국 기업들은 인공지능이나 통신, 소프트웨어 파워에 있어서 기술을 발전해 나가고 있지만 우리가 선진국을 추격해야 되는 입장입니다"

정부는 자율주행차와 전기차·수소차를 미래형 친환경차로 정의하고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세계 자동차 업계 흐름이 예상보다 빨리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친환경 스마트카로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주형환(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해외의존도가 높은 센서, 통신, 제어 등 핵심부품과 시스템 반도체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신기술 개발과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이미 전기차 시판에 들어갔고 연료전지 생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삼성과 LG 같은 IT 기업들도 전자·IT 제조기술의 강점을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 제조에 뛰어든 상태입니다.

시작은 늦었지만 미래형 자율주행차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정부와 산업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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