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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수석 檢에 수사 의뢰…‘감찰 내용 유출’ 공방
입력 2016.08.19 (06:11) 수정 2016.08.19 (07:5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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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직권 남용과 횡령의 혐의가 있다며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그러나 정치권에선 감찰 내용 유출 의혹 보도와 관련해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 의뢰서를 대검찰청에 보냈습니다.

우 수석 아들이 운전병으로 보직이 변경된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 혐의가, 가족 회사를 통해 세금을 회피하고 재산을 축소한 의혹에 대해선 횡령 혐의가 의심된다는 겁니다.

<녹취> 이석수(특별감찰관) : "(횡령 무슨 증거를 잡으셨습니까?) 그건 말씀드리기가 그렇고..."

이석수 감찰관이 공을 검찰로 넘긴 가운데 정치권은 감찰 내용 유출 의혹 보도와 관련해 공방을 펼쳤습니다.

여당은 감찰 내용 누설은 국기 문란 행위라며 이석수 감찰관을 조사하고, 수사의뢰가 요건에 부합되는지 살필 것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김진태(새누리당 의원) : "언론과 통화를 하면서 이렇게 미주알고주알 상황을 말한다는 것 자체 이건 안되는 것이다."

야권은 우 수석에 대한 수사의뢰는 당연하다며 감찰 내용 누설 보도는 특별감찰을 흔들려는 의도라고 공격했습니다.

<녹취>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특별감찰관의 활동을 무력화하는 의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우 수석의 사퇴를 요구하는 입장을 밝힌 반면, 청와대는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지만 내부에선 감찰 유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 셈이라며 이 감찰관을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 우병우 수석 檢에 수사 의뢰…‘감찰 내용 유출’ 공방
    • 입력 2016-08-19 06:25:05
    • 수정2016-08-19 07:57:0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직권 남용과 횡령의 혐의가 있다며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그러나 정치권에선 감찰 내용 유출 의혹 보도와 관련해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 의뢰서를 대검찰청에 보냈습니다.

우 수석 아들이 운전병으로 보직이 변경된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 혐의가, 가족 회사를 통해 세금을 회피하고 재산을 축소한 의혹에 대해선 횡령 혐의가 의심된다는 겁니다.

<녹취> 이석수(특별감찰관) : "(횡령 무슨 증거를 잡으셨습니까?) 그건 말씀드리기가 그렇고..."

이석수 감찰관이 공을 검찰로 넘긴 가운데 정치권은 감찰 내용 유출 의혹 보도와 관련해 공방을 펼쳤습니다.

여당은 감찰 내용 누설은 국기 문란 행위라며 이석수 감찰관을 조사하고, 수사의뢰가 요건에 부합되는지 살필 것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김진태(새누리당 의원) : "언론과 통화를 하면서 이렇게 미주알고주알 상황을 말한다는 것 자체 이건 안되는 것이다."

야권은 우 수석에 대한 수사의뢰는 당연하다며 감찰 내용 누설 보도는 특별감찰을 흔들려는 의도라고 공격했습니다.

<녹취>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특별감찰관의 활동을 무력화하는 의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우 수석의 사퇴를 요구하는 입장을 밝힌 반면, 청와대는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지만 내부에선 감찰 유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 셈이라며 이 감찰관을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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