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사장 17시간 검찰 조사받고 귀가

입력 2016.08.19 (07:11) 수정 2016.08.1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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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 차량의 불법 개조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17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쿨 사장을 상대로, 7세대 골프 1.4TSI의 배출가스 관련 소프트웨어를 불법 교체하는 과정에 독일 본사의 지시가 있었는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또 타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대표와 협의를 거쳤는지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쿨 사장을 끝으로 국내에 있는 전·현직 임원들 조사를 마무리하고 독일 본사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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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스바겐 사장 17시간 검찰 조사받고 귀가
    • 입력 2016-08-19 07:14:41
    • 수정2016-08-19 0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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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 차량의 불법 개조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17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쿨 사장을 상대로, 7세대 골프 1.4TSI의 배출가스 관련 소프트웨어를 불법 교체하는 과정에 독일 본사의 지시가 있었는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또 타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대표와 협의를 거쳤는지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쿨 사장을 끝으로 국내에 있는 전·현직 임원들 조사를 마무리하고 독일 본사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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