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돌고래 ‘안전한 관찰’ 고민해야
입력 2016.08.19 (07:32) 수정 2016.08.19 (08:35) 뉴스광장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제주 바다로 되돌아간 돌고래 제돌이와 춘삼이가 잘 적응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최근엔 돌고래 개체수가 늘면서 해양 레포츠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과 맞닥뜨리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채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돌고래 수십 마리가 한가롭게 헤엄치고 있습니다.

남방 큰돌고래들인데 개체수가 늘면서 가까운 제주 바다에서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등지느러미가 크게 잘려나간 돌고래도 있습니다.

<녹취> 장수진(이화여대 연구원) : "보트 스크루나 이런데 걸리면 일정한 간격으로 여러 번 패이는 상처가 나타나기도 하고요, 아예 지느러미가 잘려나가는 경우도 있고."

해양 레포츠 인구가 늘면서 제트 스키를 타고 돌고래 떼를 쫓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해양 레포츠 활동을 하다가 돌고래와 직접 부딪힐 경우 돌고래뿐만 아니라 사람도 다칠 수가 있습니다.

해양 선진국에선 돌고래 관찰시 50m 이내 접근 금지 등의 규정을 만들어 적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병엽(제주대 해양과학대학 교수) : "허가를 줄 때 해양동물이 출현했을 경우에는 접근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홍보 자료라든가, 그런 게 홍보가 돼야 하죠."

돌고래 보호단체에선 남방큰돌고래가 자주 발견되는 제주 동서쪽 연안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채승민 입니다.
  • 돌고래 ‘안전한 관찰’ 고민해야
    • 입력 2016-08-19 07:42:41
    • 수정2016-08-19 08:35:38
    뉴스광장
<앵커 멘트>

제주 바다로 되돌아간 돌고래 제돌이와 춘삼이가 잘 적응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최근엔 돌고래 개체수가 늘면서 해양 레포츠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과 맞닥뜨리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채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돌고래 수십 마리가 한가롭게 헤엄치고 있습니다.

남방 큰돌고래들인데 개체수가 늘면서 가까운 제주 바다에서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등지느러미가 크게 잘려나간 돌고래도 있습니다.

<녹취> 장수진(이화여대 연구원) : "보트 스크루나 이런데 걸리면 일정한 간격으로 여러 번 패이는 상처가 나타나기도 하고요, 아예 지느러미가 잘려나가는 경우도 있고."

해양 레포츠 인구가 늘면서 제트 스키를 타고 돌고래 떼를 쫓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해양 레포츠 활동을 하다가 돌고래와 직접 부딪힐 경우 돌고래뿐만 아니라 사람도 다칠 수가 있습니다.

해양 선진국에선 돌고래 관찰시 50m 이내 접근 금지 등의 규정을 만들어 적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병엽(제주대 해양과학대학 교수) : "허가를 줄 때 해양동물이 출현했을 경우에는 접근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홍보 자료라든가, 그런 게 홍보가 돼야 하죠."

돌고래 보호단체에선 남방큰돌고래가 자주 발견되는 제주 동서쪽 연안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채승민 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전체보기
기자 정보